#실마리_Feedback : 8화 - All about 호르몬
† 호르몬이란 : 외분비선/ 내분비선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
체내 대사 조절 물질의 총칭으로
제 1 미션은 '항상성 유지'
생화학적으로 보면 인체는 딱 두 가지 일을 하는 생명체
: '물질대사'와 '항상성'
Q. 물질대사?
생명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이를 새로운 물질로 전환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필요 없는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등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화학적 작용
- 1줄 요약 : 변한다
Q. 항상성?
영양분 섭취나 외부 자극 등으로 환경이 변하더라도
pH, 삼투압, 체온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
- 1줄 요약 : 변하지 않는다
이 둘을 반복하며 동적평형상태를 추구하는 것이 우리 몸이기에
신경계는 단시간, 호르몬은 지속적 항상성에 기여
(***동적평형 : 계속 물질의 이동 또는 변화가 일어나나,
서로 상쇄되어 변화가 없어 보이는 것)
쉽게 말해 지난 시즌 1~6화 인터넷 박사님 주장대로 되지 않는 이유
즉, 섭취량에 맞춰 기초대사율이 조정되고
단기간 즉각적인 몸무게 감량 대부분은 지방이 아닌 수분이며
좋다는 탄수화물만 골라 먹어도, 지방을 먹지 않아도
여전히 비만이 문제가 되고
심장병이 완치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우리 몸에서 '항상성'을 위해 여러 호르몬이 애써주기(?) 때문
- 매우 소량으로도 대사 조절 작용이 뛰어남
분비량이 너무 적으면 결핍증, 많으면 과다증
- 비타민과 함께 조절 작용을 함
† 호르몬 종류 :
물질을 배출하는 방법에 따라서 '내분비선'과 '외분비선'으로 구별
① 대표적인 외분비선은 땀, 소화효소, 침, 눈물(=도관을 필요)
② 내분비선은 뇌하수체, 갑상선, 부갑상선, 부신, 췌장, 난소&정소,
흉선(면역 사춘기 이후 퇴화), 송과선(멜라토닌) 등등
여기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은 혈액이나 림프액에 의해 특정 조직
혹은 표적 기관으로 이동
수용체와 결합해야 비로소 본인 임무를 수행
1) 뇌하수체: 전엽
ㄱ. 성장호르몬(GH):
뼈와 근육의 발달을 간접적으로 도와 키를 자라게 함
난쟁이(과소분비), 거인(과다분비)
ㄴ.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의 생성과 분비 촉진
ㄷ.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
부신피질을 자극하여 코르티코이드의 합성과 분비촉진
ㄹ. 여포 자극 호르몬(FSH):
여자- 난소의 여포 성숙/ 남자- 세정관을 발달, 정자의 형성을 촉진
ㅁ. 황체 형성 호르몬(LH):
여자- 배란, 황체 형성 촉진 / 남자- 안드로겐 분비
ㅂ. 젖분비 자극 호르몬(LTH, 프로락틴):
출산 후 모유 분비 촉진
② 후엽: 호르몬 직접 생산하지 않고
시상하부에서 생성된 호르몬을 일시 저장, 분비
ㄱ. 항이뇨 호르몬ADH (바소프레신):
신장에서의 수분의 재흡수 촉진
ㄴ. 옥시토신: 자궁수축호르몬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분반을 쉽게 함. 젖샘 자극 → 모유 분비
2) 갑상선과 부갑상선
① 갑상선: 기관의 양쪽에 붙어 있음
ㄱ. 티로신: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물질대사를 촉진(단, 탄,지 에너지 대사 ↑)
뼈와 근육, 뇌, 신경 발달에 관여 기분 조절 호르몬이라고도 불림
성장호르몬과 호흥
결핍-크레틴병, 과다-그레이브스병
ㄴ. 칼시토닌:
뼈로부터 Ca2+가 방출되는 것 막아 혈액 내 Ca2+ 농도 낮춤
② 부갑상선: 갑상선에 붙어 있음
파라토르몬: 뼈에서 Ca2+를 방출, 신장에서 Ca2+의 재흡수 촉진
결핍- 테타니병, 골다공증,신장 결석
3) 췌장 : 랑게르한스섬이라는 내분비 조직 있음
랑게르한스섬: α세포(←글리카곤 분비), β세포(←인슐린 분비)
① 인슐린: 포도당 → 글리코겐
간이나 근육에 저장, 근육세포에서 세포 호흡 촉진
⇒ 혈당량 낮춤
결핍- 당뇨병
② 글루카곤: 간, 근육에서 글리코겐 → 포도당 ⇒ 혈당량 높임
4) 부신 : 신장의 윗부분을 덮고 있음 피질/ 수질로 구분
① 부신 피질:
뇌하수체의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에 의해 호르몬 분비 조절
ㄱ. 당질코르티코이드(스테로이드 일종 코티솔, 코르티솔):
지방, 단백질 → 포도당 : 혈당량 증가
ㄴ.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알도스테론 및 그와 유사한 스테로이드계 호르몬 통칭)
: 신장의 세뇨관에서 Na+의 재흡수로 촉진, K+ 분비를 촉진
② 부신 수질:
긴장 상태일 때 교감신경 자극으로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과
노르아드레날린(노르에피네프린) 분비
(주로 아드레날린 분비) : 싸움 -도망 반응
간세포 자극, 저장된 글리코겐 → 포도당 :
혈당량을 높임 / 호흡과 심장박동을 촉진하여 혈압을 상승
5) 생식선 :
정소, 난소- 성호르몬 분비 ← 뇌하수체 전엽에 의해 분비 조절
① 정소: 테스토스테론 분비 남성의 2차 성징 발현
② 난소
ㄱ. 에스트로겐(여포호르몬):
여포에서 분비, 피하지방의 축적, 가슴 발달 등 여성의 2차 성징 발현
ㄴ.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 황체에서 분비, 배란 억제, 임신 지속
6) 그 밖의 내분비선
① 흉선: 심장 근처에 위치 어릴 때 크게 발달
→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점차 퇴화, 림프구의 발달을 촉진
→ 어린이들의 면역성을 키워 줌, 생식선의 발육과 조숙을 억제,
황체 형성 도움
② 송과선: 대뇌 밑에 위치,
사춘기 이후에 퇴화 생식선의 발육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추정
③ 소화기관: 위벽- 가스트린: 위액의 분비 촉진
십이지장벽- 세크레틴: 이자 자극 → 이자액 분비 촉진
...이런 식으로 호르몬이 어디서 왜 분비되는가 ←'생리학적 기능'
† 호르몬의 성분 :
호르몬이 어떤 재료로 만들어지는가 따지게 되면! ← '화학'
호르몬을 화학적으로 분류하면 단백질계 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 2개로 나뉨
① 단백질계 호르몬은 대부분 수용성이므로 혈액에 직접 유입이 가능
ex] 제 덕(응?)에 익숙한 갑상선호르몬,
부신수질 호르몬은 아미노산인 티로신으로 부터 유래
② 스테로이드 호르몬 :
지방 호르몬으로 스테로이드로 부터 만들어진 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 생산 세포에서 필요시 합성
→소수성이므로 혈액에 유입되기 위해
단백질 운반체(알부민) 결합이 필요하지만 세포막 투과
ex] 성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 호르몬의 역할 - 항상성 유지
항상성: 외부 환경이 변하더라도
pH, 삼투압, 체온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
1) 호르몬의 분비조절 : 피드백의 원리(음성피드백, 양성피드백)
: 어떤 변화가 일어날 때 그 결과가 원인에 다시 영향을 주게 되는 것
② 뇌하수체와 호르몬의 분비 조절
: 내분비선 사이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분비의 상호 조절
( ← 뇌하수체를 중심으로 한 피드백의 원리에 의해)
2) 혈당량의 조절 : 혈액 속- 0.1% 정도의 포도당 함유(혈당)
혈당량 조절: 뇌하수체, 부신, 췌장에서 분비하는 호르몬과
자율신경에 의한 피드백에 의해 항상 일정한 농도로 유지
① 고혈당일 때
간뇌의 시상하부 ――부교감신경―→ 췌장: 인슐린 합성, 분비 촉진
※ 감자의 누명을 벗다 ※
혈당 지수(GI)는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빠르게 혈당이 오르는가를 말해주는 것인데
근래엔 거의 대접 못 받고 있음
여러 실험을 통해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이나 낮은 식품이나
인슐린 반응,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은
별 차이가 없다는 증거가 나왔기 때문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여성 병원의
프랭크 작스 박사팀 연구가 임팩트 팩터)
이것은 혈당 상승 시간에만 초점을 맞추고
먹은 탄수화물 총량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생긴 오류로
즉 멀 먹었느냐 종류의 문제가 아닌 '얼마나 먹었느냐를 고려'해야 한다는 당연한 얘길 돈 쳐들여 하고 있음
이후 음식을 산수화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애들이 그 대체품으로
혈당 부하GL(Glicemic load)란 걸 만듦 (***이것도 하버드에서 .. )
GL로 따지면 감자는 고구마의 절반 수치밖엔 안 됨
억울했던 감자 무죄! 탕탕탕
② 저혈당일 때
간뇌의 시상하부 ――교감신경―→ 췌장: 글루카곤 분비 /
부신 수질: 아드레날린 분비
공복 시 성장호르몬 :
일정 표적 기관 없이 신체 모든 기관의 성장 촉진
저혈당, 스트레스, 조직에 손상이 있거나
임신 중 분비 증가 반면 고혈당시 ↓
가장 왕성활 땐 수면 후 2시간 후
3) 체온의 조절
: 간뇌의 시상하부 → 자율신경, 내분비선에 영향: 발열량 조절
- 발열량 증가 연관 호르몬
: 티록신(물질대사 촉진), 당질코르티코이드,
아드레날린(혈당량 높임)
4) 삼투압의 조절
신장: 물과 무기염류의 배출량을 조절하여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
- 물의 배출: 항이뇨호르몬(ADH)에 의해
- 무기염류의 배출: 무기질코르티코이드에 의해
(알도스테론 및 그와 유사한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을 통칭)
: 신장의 세뇨관에서 Na+의 재흡수로 촉진, K+ 분비를 촉진
체액 전해질 농도 항상성(혈압과 긴밀)
5)무기염류의 조절
체액의 무기염류- 생리적 기능, 혈액 내에서 이온 상태로 존재
ㄱ. 혈액내의 칼슘(Ca), 인(P)의 양:
부갑상선 호르몬- 파라토르몬에 의해 조절
〔파라토르몬〕↑ → 신장에서 인산 이온 방출(헐액내의 인의 양 줄어듬)
→ 뼈에서 칼슘이 녹아 혈액내의 칼슘 양 증가
〔파라토르몬〕↓ → 칼슘 축적
→ 신경의 흥분성 높아지고 근육 경련: 테타니병
ㄴ. 혈액내의 나트륨(Na), 염소(Cl), 칼슘(K)
: 부신 피질- 무기질코르티코이드에 의해 조절
→ 신장에서 나트륨 재흡수 촉진, 칼륨 배출 촉진 (무염/ 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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