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지 않는 아빠가 낳은 아이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부설 조슬린 당뇨병 센터 연구진은 예비 아빠의 운동 여부가 자식이 장차 성인이 됐을 때 대사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쥐실험 결과, 운동 성향이 높은 부계에서 태어난 생쥐들은 성체가 됐을 때 포도당 대사 기능이 뛰어났으며, 체중과 체지방은 적었다.
연구진은 수컷이 운동을 하면 정자에 영향을 미쳐 부실한 식생활의 부작용이 자식에게 전달되는 걸 억제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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