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근육에 얼마나 나쁠까?

by flexmun posted Feb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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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은 1g 당 7칼로리를 가지고 있지만 영양소가 하나도 없는 빈 칼로리 입니다. 보드카 샷 한잔에 100칼로리 정도이니까 낮은 칼로리는 절대 아닙니다. 알콜의 빈 칼로리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3대 영양소에 비해 체지방으로 쉽게 축적되진 않지만 알콜 섭취시 신진 대사가 늦어지고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결코 근육에 좋지는 않습니다.

 

 

술을 마신 후 다음날 숙취로 인해 신체의 운동 능력을 저하 시키는건 물론이고, 단백질의 합성을 20% 까지 저하 시킵니다. 알콜은 신체에 탈수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크레아틴과 정반대로 근력 저하를 일으키고, 근육의 합성을 막게 되는 것 입니다. 또 다른 단점은, 필수적인 영양소인 칼슘, 인, 마그네슘, 철분, 칼륨 등의 흡수를 방해하여 근육의 성장을 저해 합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 저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취 상태에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평균 25% 저하 된다고 합니다. 혈액에 알콜 농도가 높아질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낮아지는 것 이죠. 그리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높이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들에게는 여성형 유방 증세가 나타기도 합니다. 알콜을 섭취 하게되면 아로마테이즈 상태로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여성형 유방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알콜을 절대적으로 멀리 하여야 합니다.

 

 

 

음주후 회복을 위한 팁

 

 

1. 수분 보충

음주후 수면전 물을 최소 2리터 섭취하게 되면 숙취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근육의 탈수를 방지 해줍니다

 

 

2. 단백질 섭취

자기전 프로틴 쉐이크 같은 단백질을 섭취 해서 카타볼릭 현상을 막아 줍니다

 

 

3. ZMA 와 글루타민

잠들기 30분-1시간전 ZMA와 글루타민을 섭취하게되면 자연적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여 줍니다

 

 

4. 아침식사

단백질, 칼슘, 인, 철분등이 골고루 함유된 아침 식사를 꼭 챙겨서 음주로 인해 저하된 영양소들을 우선적으로 보충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