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 빈혈 환자는 커피보다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겠다.
패리틴은 철분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커피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농도가 떨어져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일으킨다.
전남대병원 예방의학과 신민호 교수팀이 연구한 결과
커피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시는 남성의 혈중 페리틴 농도는 밀리리터당 92.2나노그램으로, 하루 1잔 미만 마시는 남성(밀리리터당 100.7나노그램)보다 적었다. 하루 세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여성의 혈중 페리틴 농도 또한 밀리리터당 28.9나노그램으로, 하루 1잔 미만 마시는 여성(밀리리터당 35.6나노그램)보다 적었다.
“ 녹차는 많이 마셔도 혈중 페리틴 농도에 특별한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차의 카테킨, 테아닌 등의 성분이 카페인의 효과를 줄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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