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건강을 악화시킬수 있다. / 아현동헬스 아현동피티

by flexmun posted Sep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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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 독이 되는경우

 

체중이 80kg 넘는다면, 보통 사람보다 2배의 중력을 받게 된다. 따라서 발목, 무릎, 허리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했고, 관절이 튼튼하더라도 무리하게 등산하면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가급적 속도를 줄이고, 본인 체력의 70~80% 정도로 즐기는게 좋다.

산을 내려올 때는 오를 때보다 더욱 조심해야 한다. 하산 시 걸음걸이는 뒤꿈치를 들고 보행하듯이 최대한 부드럽게 지면을 디뎌 다리의 하중이 직접 대퇴부 고관절에 전달되지 않게 한다는 느낌으로 걸어야 한다.  뒤쪽 다리의 무릎을 평상시보다 약간 더 깊숙이 구부려주면 앞쪽 다리의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등산할 때는 스틱 2개를 사용해야 한다. 하물며 관절의 퇴행이 시작된 40~60대 중년들이 스틱 없이 등산하면 관절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내려올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당분간 등산을 중단하는 게 좋다.

산에서 가파르게 내려오는 동작은 목 건강에도 가장 나쁘다. 장시간 아래를 쳐다보면서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 

 

http://ptgym.co.kr/?mid=workout&document_srl=16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