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근력운동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 공덕동헬스 공덕동피티 관장형헬스

by flexmun posted Nov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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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잘 유지한 중년의 남성은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 하로코피오대학교 보건학과 연구 결과, 가장 근육이 많았던 사람들은 가장 적었던 사람들에 비해 심장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8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근육이 많았던 사람들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심장 질환의 위험 인자 보유율도 가장 낮았다.

연구팀은 “근육의 양과 심장 질환과의 이런 관계는 남성에게서만 나타났다”며 “이는 노화와 관련된 남녀 간 호르몬 차이 등의 이유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데모스테네스 파나지오타코스 박사는 “골격근 등 근육을 잘 유지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막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연구가 제시하고 있다”며 “근력운동을 포함해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의 양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