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와 옥스포드 연구결과 감기약보다 꿀이 좋다. / 염리동헬스 염리동피티 관장형헬스

by flexmun posted Nov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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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에 이어 옥스퍼드 연구결과도 감기약보다 꿀이 좋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기존 14개 연구에서 1,345개의 사례를 추출해 꿀과 일반 감기약의 효과를 비교했다. 결과는 꿀의 승리. 기침의 빈도와 강도 등 상기도 감염증을 완화하는 정도는 일반 감기약보다 꿀이 나았다. 감기가 낫는 데 걸리는 기간도 하루에서 이틀 정도 짧았다.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에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지만, 염증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요법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 항생제에 의존해온 것이 현실이었다.

연구진은 꿀 역시 원인 치료제는 아니지만, 증상 완화에 항생제 못지않은 효과가 있기에 항생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꿀은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의 박테리아에 항균 효과가 있으며, 어린이 감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 따르면 텍스트로메토르판과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기침약보다 기침 완화와 수면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