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자세에 따라 부상에 위험이 있다. / 애오개헬스 애오개피티 관장형헬스

by flexmun posted Jul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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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방지를 위한 달리기 자세

미국 콜라라도대 연구팀에 의하면 달릴 때 몸을 과도하게 앞으로 숙이면 부상에 취약해 진다. 발이 지면에 더욱 세게 착지하게 되면서 엉덩이 무릎 다리 발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것.

보폭이 커진 탓에 발이 몸의 무게중심을 벗어나 너무 앞쪽에 착지하는 것을 오버스트라이드라고 한다. 이렇게 몸의 무게중심에서 발이 멀어지면 하체가 받는 충격이 늘어나 부상에 취약해 진다. 연구팀은 몸을 앞으로 더 숙일수록 오버스트라이드와 보속이 모두 올라간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연구 결과 발이 골반보다 앞쪽에 착지하는 오버스트라이드는 주자가 앞으로 몸을 숙일 때 28% 증가했다. 더 짧은 스텝을 밟으면서 오버스트라이드는 늘어난 것이다.

오버스트라이드는 슬개대퇴 증후군, 장경인대 증후군, 족저근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달리기를 즐긴다면 오버스트라이드를 피하기 위해 어떤 자세가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지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