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시간 고강도운동 간질환예방에 도움된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연구팀은 일정 시간 중간 강도의 훈련을 하는 것이 간 건강 증진을 돕지만 더 짧고 더 강도 높은 운동(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해도 비슷한 수준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간 질환 중 하나로 10명 중 3명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데도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데, 이는 간 질환으로 진행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이 생기면 비만이나 다른 건강 문제로 고통 받는 위험도 증가한다. 치료법이 딱히 없어서 현재는 예방의 초점을 체중 감량과 건강을 유지하는 것 등 생활 방식의 변화에 두고 있다.
이번 연구는 중간 강도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의 경우 간지방 수치가 3.14%,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에 참여한 사람들은 2.85% 하락했다. 이러한 결과는 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들이 긴 시간 운동을 하지 않고도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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