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피티 근력운동 사망억제효과적 대신 과하면 손해

by flexmun posted May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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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은 사망과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등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운동량이 과하면 오히려 위험이 높아지는 J커브형을 보였다.

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은 근력운동은 장기적으로 건강증진효과가 있지만 지나치면 해가 된다고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

근력운동은 사망과 심혈관질환 등 비감염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지만 유산소운동과 효과를 비교한 연구는 적었다. 또한 근력운동량과 사망 및 비감염질환의 관련성도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근력운동과 사망 및 비감염질환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 16건을 메타분석했다. 

유산소운동과 무관하게 건강증진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근력운동량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근력운동 비실시군에 비해 실시군은 사망과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폐암 위험이 10~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과 신장암, 췌장암 감소와는 무관했다.

또한 주 당 약 30~60분 근력운동에서 위험감소 효과가 가장 높았고(약 10~20% 감소), 130~140분을 넘으면 오히려 위험이 증가했다. 한편 근력운동과 당뇨병위험은 L자형을 보여 근육운동과 위험감소는 지속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