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와 심부전 밀접한 연관성 있다.

by flexmun posted Aug 30,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허리둘레가 늘어나면 심부전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40~70세 영국인 43만 명을 평균 13년 동안 추적 관찰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한 허리 사이즈에서 1인치가 늘어날 때마다 심장마비, 뇌졸중,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 심장 관련 문제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허리둘레가 1인치 늘어나면 심부전 위험이 11% 증가했고, 허리둘레가 가장 큰 사람 중 5분의 1은 가장 작은 사람의 5분의 1에 비해 심부전 위험이 3.21배 높았다.

체중과 키를 고려한 체질량지수(BMI)를 가지고 비교했을 경우,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그 위험이 2.6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허리둘레 사이즈가 늘어나는 건 체중이 느는 것보다 심장 건강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는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 기간 동안 처음으로 심부전이 발병한 사람은 8669명이었고, 그 중 다수가 사망에 이르렀다.

http://ptgym.co.kr/index.php?mid=workout&document_srl=3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