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현상을 예측할수 있는 호르몬 발견

by flexmun posted Apr 17,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감량한 체중 유지를 예측할수 있는 호르몬 발견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8주 동안 저칼로리 식단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도록 했다. 이후 뉴로텐신 호르몬을 살펴보니 다이어트 이후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은 다이어트 완료 후 다시 체중이 늘어난 사람보다 더 많은 뉴로텐신을 방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로텐신은 음식을 먹을 때 장에서 분비되며, 그 정보는 뇌에서 수집되어 계속해서 먹어야 하는지 혹은 포만감을 느껴야하는지를 결정한다.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더 많은 뉴로텐신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연구진은 비만 쥐의 체중 감량 효과를 조사해, 체중을 줄이면 뉴로텐신 호르몬의 양이 줄어든다는 걸 발견했다. 또한 이후 임상 연구를 통해서도 체중 감량이 뉴로텐신의 양 감소를 이끈다는 것도 밝혀냈다. 흥미롭게도 감량한 체중을 유지한 사람들은 다시 살이 찐 사람들보다 더 많은 뉴로텐신을 분비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http://ptgym.co.kr/index.php?mid=workout&document_srl=3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