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헬스 표면후방선 척추기립근 / 심부안정근 다열근

by flexmun posted May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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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기립근

척추기립근은 여러개의 분절이 건너 붙어 있는 다분절 극근이다. 세로로 붙어있어서 척추를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힘줄의 특징: 근육이 조금만 수축하면 힘줄은 빡 잡아당겨서 허리를 자동으로 편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에너지를 훨씬 적게 사용하고 허리를 지속적으로 편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 

척추기립근은 등쪽으로 근육이 발달되어있고, 허리하고 천골쪽은 힘줄이 발달되어있다. 

척추기립근이 등허리쪽으로 발달된 이유는 가동성을 위해서이고, 하부로 내려갈수록 부하가 커지기 때문에 힘줄이 발달해서 에너지를 더 적게 소모하도록 발달된 것이다. 

걷거나 달릴 때 반복적인 회전 운동이 일나는데 해당 운동은 등허리 (흉추7번~요추3번)위주로 진행된다. 빠른 속도로 달리게 되면 더 많이 움직이게 되는데, 요추와 흉추는 회전하는 방향이 반대인데 그 이유는 왼다리를 내밀때 오른팔을 내밀기 때문이다. 

 

 

다열근(심부 안정근)

다열근은 서 있을때, 걸을때, 달릴떄 척추가 중심을 잃지 않도록 잡아주고 관절끼리 마찰이 생기지 않게 해주는게 역할이다. 목, 허리의 회전, 목, 허리의 중심잡기를 할 때 다열근이 많이 쓰이게 된다. 다열근은 척추관절을 한개씩 건너서 연결되어 있는 아주 작은 운동단위이다. 섬세한 움직임이 가능한 순도 100%의 완전한 지근 섬유이다. 근수축 속도가 속근보다 더 빨라 중심을 잃지 않고 척추를 세울 수 있다. 척추 뼈 바로 옆에 있어서, 엄청나게 빠른 신호를 받아 바로 움직일 수 있다. 관절끼리 닿지 않게 미끄러지며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근육이다.

요추 하부와 천골쪽에 두껍게 발달되어 있다. 요추 하부에선 두꺼운데,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근육의 횡단면이 줄어들다, 목 쪽 가까이 가면서 다시 두꺼워진다. 등(흉추)쪽은 회선근이 회전을 담당하여 다열근이 하는 일이 줄어서 그렇다.

다열근은 척추기립근이 일을 안 하게 해준다. 척추기립근은 앞쪽으로 몸이 많이 기울여서 더 큰 힘이 필요할 때 척추기립근이 사용되게 된다. 척추기립근은 걷거나 중심을 잃으려 할 때, 달릴때, 몸이 옆이나 앞으로 숙이거나 기울일 때 써진다. 그냥 가만히 서 있는 상태에서 척추기립근을 만져봤을때 뻣뻣하다면 비정상적인 동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