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헬스 에너지라인 페인라인 타우트밴드

by flexmun posted Aug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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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의 힘을 공유하는 ‘에너지라인’

근막경선은 정상적으로 연결된 상황에선 서로 장력을 원활하게 주고 받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통증을 공유하는 ‘페인라인’

바르지 못한 정렬에 의한 움직임의 수축은 근막의 연결 방향이 바뀌어 쓰지 말아야 할 근육을 과사용하게 되어 통증이 생기는데, 서로 연결된 근막을 따라 긴장을 공유하기 때문에 마치 통증 부위가 돌아다니는 느낌이 든다. 국소 부위인 타우트밴드와 다르게 근막 경선 전체를 일컫는다.

ex:) 발의 외번으로 체중이 몸 안쪽으로 실리면 장력이 전체적으로 안쪽으로 잡아당겨져 신장성 수축을 하게 된다. 그 결과 내측 햄스트링이 무릎을 안쪽으로 잡아당기고, 척추기립근과 후두까지 아래쪽으론 잡아당겨지면서 표면 후방선 라인의 근육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번갈아가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타우트밴드

트리거 포인트(근육이 뭉친데)가 생긴 곳엔 타우트 밴드가 있다. 감각신경이 예민해져 수축신호만 보내는 비정상적인 근육세포들이 하나의 운동 단위에 생겨 오그라드는데 이를 타우트 밴드라고 한다. 주로 길고 뻣뻣해진 곳 (능형근, 상부승모근, 견갑거근)쪽에 국소부위로 많이 생긴다. 타우트 밴드가 형성되면 에너지를 대사하며 발생하는 산성물질인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통증이 발생한다. 볼이나 롤러로 굴려서 아픈 곳을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담 걸린 것처럼 근육이 뭉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