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피티 심부전방선 두장근 경장근

by flexmun posted Mar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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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는 관절 자체의 가동성이 커서 사이가 매우 느슨하다. 경추를 안정시켜주는 근육들이 약해지면 분절적인 움직임이 잘 일어나지 않아 한꺼번에 움직이게 되고 경추뼈에 압박이 증가하게 된다. 요추 디스크는 사이즈 자체가 크고 섬유륜이 20겹이라 잘 안터지는데 비해 경추쪽 디스크는 얇고 섬유륜도 10겹이라 허리보다 손상되기 쉬운 부위이다. 아이폰 보급이후 7년사이에 목디스크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는 숫자가 7배나 늘었다고 한다. 

 

심부전방선 – 두장근

 

두장근은 경추 3~6번 횡돌기에서 시작하여 경추1번 추체 앞에서 정지한다. 

경추 상부인 1,2번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1.JPG

 

 

심부전방선 – 경장근

경장근은 그 아래쪽을 잡아주는 역할. 

목 뼈 앞뿐만 아니라 등뼈 앞쪽까지 붙는다. 

 

경추의 분절적인 굴곡을 조절하여 목 앞 쪽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근육은 두장근과 경장근이다. 경추는 등이 굽혀지고 4번의 중심뼈가 펴져서 앞 뒤쪽 근육의 길이가 정상적인 만곡의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등을 편 꼿꼿한 자세는 정상적인 자세가 아닌 뻣뻣한 자세이다. 머리가 몸의 질량중심점보다 뒤로 이동하게 되면 경장근과 두장근이 원래 길이보다 짧아져 과활성하게 되고 경추의 만곡이 사라져 편평해진다. 흉골 상부에 손가락을 짚고 머리를 굽혔을 때 턱이 닿지 않는다면 경추의 분절적인 굴곡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앉아서 동작을 했을때 중력이 굴곡근으로 사용되어 서서 했을때 보다 더 쉽게 굴곡이 일어나야 된다. 이 때 등을 굽히고 턱을 앞으로 내밀면 굽혀지게 된다. 거북이처럼 과하게 전인하면 표면후방선이 과활성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하게 턱을 당기는 연습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