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피티 나선선 – 두판상근 & 경판상근

by flexmun posted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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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선 – 두판상근 & 경판상근

왼쪽으로 방향 전환을 할 때, 시선을 먼저 돌려 위험을 살피기 위해 경추가 회전을 하는데, 이 때 왼쪽의 두판상근과 경판상근이 관여한다. 경추가 먼저 회전을 하고 몸이 회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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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판상근

두판상근이 뻣뻣하면 눈알이 아프다. 후두하근 통증 유발점과 잘 헷갈린다. 경추가 후인되면 판상근이 후두하근 대신 일을 해야 해서 뻣뻣해진다. 후두하근이나 판상근을 촉진할 때 누워서 하는 이유는 경추를 사용하는 근육들을 다 이완하고 촉진 해야 정확하게 짚이기 때문이다. 한국사람들 대부분은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판상근이 뻣뻣해진 경우가 많다. 

경추가 후인된 상태에서 계속 굽히면 목 뒤쪽 인대가 늘어나 극돌기가 튀어나오게 된다. 

경추쪽의 항인대는 근육만으로 뒤통수를 잡기에 힘들어서 발달되었는데, 목만 계속 굽히게 되면 항인대와 극상인대가 정상길이보다 매우 늘어나게 된다. 인대는 늘어나면 다시 정상길이로 돌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것만이 답이다. 흉추와 경추를 같이 굴곡한 상태에서 목을 굴곡하면, 등 쪽의 극근들이 머리를 잡는 것을 도와주기때문에 경추의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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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판상근

경판상근은 능형근과 연결된다. 경추를 오른쪽으로 회전하면, 오른쪽 판상근이 수축하고, 왼쪽의 능형근이 연결되어 흉추의 회전에 가담하여 빠르게 체질량 중심을 이동한다. 고개를 돌리고 흉추를 회전해야 몸통의 방향이 전환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