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칼로리(Empty Calorie)’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다이어트 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다.

by flexmun posted Ju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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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양 줄였는데도 살이 찐다면?… ‘이것’ 때문?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매번 실패한다면 평소 먹는 음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식사할 때마다 칼로리를 살피고 식사량을 줄이는 등 노력하지만 ‘빈 칼로리(Empty Calorie)’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다이어트 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다. 오히려 체지방이 늘고 몸무게가 불어날 수도 있다.

빈 칼로리라는 단어만 보면 칼로리가 없는 음식을 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단어는 영양가는 없고 열량만 높은 식품을 뜻한다. 주로 당류나 지방으로 이뤄진 동시에 포만감이 적은 음식이 빈 칼로리 음식에 해당한다. 과자, 도넛, 케이크, 탄산음료, 술 등이다.

간식으로 자주 먹는 도넛, 케이크 등은 단백질, 비타민 등은 거의 없다. 반면 열량은 과하게 높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다. 이런 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을 비롯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트랜스지방은 몸속에 한 번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아 소량이라도 건강에 치명적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은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1% 미만으로 섭취해야 한다. 하루에 2000Kcal를 먹는 성인 기준 트랜스지방은 약 2.2g 미만으로 먹어야 하는 셈이다.

액체 특성상 포만감 적고 당 함량 높은 탄산음료도 주의…술도 대표적인 빈 칼로리 식품

술도 빈 칼로리 음식에 빠질 수 없다. 1g당 열량이 7Kcal인 알코올은 탄수화물, 단백질보다 칼로리가 높은 반면 영양가는 전혀 없다. 오히려 알코올은 지방을 축적하고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근육 합성과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의 합성도 방해한다. 

〈3줄 요약〉

✔ 영양가 없고 열량 높은 ‘빈 칼로리’ 식품은 당류‧지방 함량 높고 포만감이 적음

✔ 도넛‧케이크 등은 열량 높고 포화‧트랜스지방 많아 비만과 심혈관질환 위험 높임

✔ 3대 영양소 챙기면서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등 챙기고 채소와 견과류 등 활용할 것

http://ptgym.co.kr/index.php?mid=nutrition&document_srl=3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