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비비는 습관, 원추각막 위험 높이고 피부 노화 가속…대신 눈 주위 뼈 눌러주면 도움

by flexmun posted Aug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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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자꾸 비비면 각막 얇아져”…가려울 땐 ‘이렇게’ 해야

전문가는 눈을 비비는 습관이 원추각막의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 경고했다. 원추각막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원뿔 모양으로 돌출되는 진행성 각막 질환으로, 시력을 왜곡시키며 심한 경우 수술이나 각막 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연구진은 눈을 비비는 대신 인공눈물로 수분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프레이저 박사는 눈이 가려울 때는 눈을 직접 비비는 대신 “눈 주위 뼈를 부드럽게 눌러주라”고 조언했다. 이렇게 하면 눈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가려움을 해소할 수 있고, 질환이나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눈 비비는 습관 외에도 프레이저 박사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충분히 눈을 깜빡이지 않는 문제도 지적했다. 장시간 화면을 볼 경우, 눈이 건조해지고 피로해지기 쉽다. 이때 의식적으로라도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전자기기 사용 시 장시간 화면을 응시하는 것은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20-20-20 규칙을 적용하면 도움이 된다. 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약 6미터) 이상 거리를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하는 방법이다.

http://ptgym.co.kr/index.php?mid=workout&document_srl=36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