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대사량(BMR)의 2.5배를 장기간 초과하는 에너지 소비는 인체에 심각한 부담

by flexmun posted Oct 23,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매일 ‘이만큼’ 달리면, 내 몸 부서진다?”…생리적 한계 실험해봤더니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보통 사람들은 단기적으로는 기초대사량의 10배에 해당하는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기초대사량의 평균 2.5배를 소모하는 데 그친다.  

마라톤 코스(42.195km)보다 훨씬 더 긴 초장거리를 달리는 운동 선수들은 어떨까? 울트라 마라톤대회 등 극한 환경 속에서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에 도전하는 운동 선수들조차 열량 소모량에서 평균 ‘대사 한계’(대사 상한선)인 기초대사율의 2.5배를 초과하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초대사량의 2.5배에 이르려면 1년 동안 하루 평균 약 17km를 달려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에너지 한계가 작용하기 전에 부상을 입을 것”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참가자는 운동 시작 후 며칠 동안에는 기초대사량의 6~7배에 해당하는 하루 약 7000~80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0주, 52주가 지나면 이들 운동 선수의 열량 소모량은 대부분 기초대사량의 약 2.5배 수준으로 수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우 흥미로운 결과도 나타났다. 운동선수들은 달리기, 사이클링 등에 많은 열량을 쏟을수록 다른 곳에 쓰는 열량을 무의식적으로 줄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뇌가 극한 상황에 나름대로 잘 대처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초대사량의 2.5배 이상에 해당하는 열량을 장기간 지속적으로 소모하면 건강에 매우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단순한 피로를 넘어 인체의 생리적 한계를 초과하는 상태가 된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소화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대부분 사람은 하루 4000kcal 이상을 꾸준히 섭취하고 흡수하기 힘들다. 예컨대 체중 65kg, 키 175cm, 30세 남성의 기초대사량이 약 1599kcal이라고 한다면 하루 4000kcal 이상을 장기간 소모하는 활동은 신체에 엄청나게 큰 부담을 준다.   

http://ptgym.co.kr/index.php?mid=workout&document_srl=37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