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헬스 근막경선 해부학 기본개념

by flexmun posted Dec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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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막경선해부학 기본개념

 

1.

-근육: ATP 에너지를 사용하여 근수축을 하면 장력(拉力) 발생.

 

-인대&힘줄&근막 : ATP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근육이 잡아당겨서 길어질 때(근수축시) 자동으로 장력이 발생한다.

ex:) 팔 근육이 수축시 단단해지는 이유: ()방향으로 수축 할 때 횡()방향으로 힘이 빠져나가는 힘을 근막이 막아준다. 빠져나가려는 근육의 힘과 막으려는 근막의 힘이 상호작용하여 팔이 단단해지는 것.

 

- 근막은 반복적인 신장성 수축 운동을 할 때 더 강한 장력이 발생한다. 근육은 각기 떨어져있지만, 근막끼리는 서로 연결되어 근육의 반복적인 신장성 수축은 연결된 근막끼리 서로 더 강한 연결을 가지게 해준다.

ex:) 표면후방선 관점에서, 앉아있을때 무릎은 굽혀져 무릎쪽 근막이 짧아지고, 골반과 허리의 근막은 늘어난다. 두 부위의 근막길이가 달라진 상태에서 기립을 하게 되면 허리의 장력이 약해져 온전히 펴는게 힘들어지고, 무릎은 짧아진 근막이 당겨져서 팽팽해진다. 스쿼트를 진행하게 되면 늘어난 허리 근막 때문에 뒤통수쪽 근막까지 짧아져 전체적인 근막 길이에 변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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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몸은 늘어나는 것을 싫어한다. 근막은 근육보다 감각신경이 10배 더 많은데, 근막이 늘어나면 찢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몸에선 이를 특히 더 감지한다. 근막이 늘어나면 감각이 둔화되지만 민감도는 높아진다. 그래서 팽팽한 무릎 뒤쪽 근막은 늘리려고 하면 잘 늘어나지 않는다.

 

- 근막을 잡아당기면 반사적으로 근육에 수축신호가 떨어진다. 짧아지거나 뻣뻣해진 근막을 그대로 두고 운동을 하게 되면 비정상적인 수축이 발생하여 상대적으로 짧아진 근육이 더 수축하게 되어 통제가 되지 않는 움직임이 발생하게 된다.

ex:)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운동 선수들은 기능선이나 나선선의 한 쪽 장력이 더 강하게 생겨 관절에 회전이 발생한다. 그로 인해 어깨 허리 무릎 쪽에 손상이 온다.

 

- 몸을 너무 많이 써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 회전과 관련된 문제들인데, 이들은 긴장도가 높아진 근육을 이완시키고 부분적으로 늘어난 근육의 운동만 해주면 균형을 맞출 수가 있다.

많이 쓴 사람 = 이완, 안 쓴 사람 =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