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피티 심부전방선 장내전근 대내전근

by flexmun posted Jan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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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방선 – 장내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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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위치가 중립 보다 조금 더 벌어진 상태일 때 안쪽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대내전근 하부와 주행 방향이 같아 장력을 공유한다. 중간속도 달리기의 뒤꿈치 닿기에서 고관절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달리는 속도가 빠르고 보폭이 넓어지면 장내전근의 개입이 증가하여 다리가 바깥쪽으로 벌어지지 않게 활성화된다. 장내전근이 과활성화하게 되면 골반이 하강되면서 다리가 안쪽으로 모이게 되어, 무릎과 발, 요추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심부전방선 – 대내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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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둔근만큼 두꺼운 아주 강력한 근육이다. 다리를 모으는 역할보다 고관절을 신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냥 서 있을 때는 대내전근의 개입이 없고 기시부에서 정지부까지 멀기 때문에 많이 늘리지 않는 이상 개입되지 않는다. 다리 찢기 때도 오히려 박근이 더 반응한다. 발 너비가 넓어진 상태에서 상체를 굽혔다 폈다 하는 상황이나 풀스쿼트같이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깊게 앉았다 일어날 때 쓰인다. 풀스쿼트시 대둔근이 바깥쪽으로 벌리려는 힘을 상쇄해 준다. 둔근이 약하면 깊게 앉았을 때 무릎이 모이게 된다. 즉 고관절이 내회전한 상태에서 고관절 신전을 하면 대내전근이 대둔근 대신 쓰인다. 

 

대둔근 개입이 떨어지면 풀스쿼트시 다리가 모였다 벌어지면서 무릎 관절에 회전이 생긴다. 역도 선수들은 무릎이 모였다 벌어지는 것을 최소화하는데, 깊게 앉아 대내전근이 늘어난 상태에서 탄성을 이용해 무릎을 바깥쪽으로 벌리되 대둔근 하부섬유가 계속 쓰이게 훈련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