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르게 지방 뺄수 있을까?

by flexmun posted May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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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도대체 지방과 탄수화물이 어떻게 우리 몸에서 연소되는지를 보면

 

지방은 지방산 형태로 변해 크랩스 회로를 돌면서 ATP를 생성한다.

 

탄수화물(8탄당)은 글루코스(1탄당) 형태로 변해 크랩스 회로를 돌면서 ATP를 생성한다.

 

물론 추가적인 복잡한 과정이 있지만 생략하고..... (ATP생성과정은 영양/생리학 게시판을 참고)

 

여기서 생성된 ATP는 근수축에 에너지로 쓰인다.

 

참고로 우리몸에 축적된 지방과 탄수화물은 배뇨 배설될수는 없다....

 

만약에 탄수화물이 배뇨된다면. 달달한 오줌을 싼다고해서 당뇨라는 병에 걸리게 된다.

 

근대 어떤 약물이나 주사로 지방을 녹여 배뇨 된다면 아마 신장이 썩어 문드러질것이다...

 

절대 속지말자.지방과 탄수화물은 오로지 근육에서 소모해야한다.

 

그것이 골격근이든 내장이나 심장근이든 말이다....

 

자 이렇게 생긴 ATP 도대체 어떻게 쓰일까...

 

우선은 그림으로..

 

figure-10-01.jpg

 

 출처:http://www.bio.miami.edu

 

이것이 근섬유이다. 

근수축은 Thin과 Thick filament과 교차횡교하면서 중간공간인 A-band 구간이 짧아지면서 일어난다

 

콩나물처럼 생긴 마이오신이 보이고 콩나물머리가 마이오신 해드이다.

다음 그림을 보면

MOVE4.GIF

 

   출처:http://www.biochem.arizona.edu/

위 그림을 보면 마이오신 해드가 액틴에 붙어서 잡아 당기면서 근수축이 일어나는 것을 볼수 있다.

이때 ATP(아데노신 삼인산기)에서 인산이 하나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ADP(아데노신 이인산기)가 생성되면서 근수축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자 결론을 말하면 

지방과 탄수화물은 ATP를 만드는데 쓰이고

근육은 수축과정에서 이 ATP를 쓰게 되는데

운동간에 좀더 큰근육(예 가슴/등/하체)을 무겁고 힘들게 사용하면

동원되는 근섬유가 늘어나고

더많은 콩나물 머리가 쓰이게 되고 소모되는 ATP양이 많아 지게 된다...

따라서 쉽고 편하게 운동 할수록 감량효과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