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간에 얼굴과 머리 부상이 늘고 있다.

by flexmun posted Ma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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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 도중 머리와 얼굴 부상 급증…왜?

 

2013년 대비 2022년 미국서 33%↑, 여성 부상증가율 두 배 높아

 미국마이애미대 연구진은 2013년~2022년 미국에서 근력운동과 일반운동을 하다가 두개안면 부위 부상의 연간비율이 거의 33%나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남성은 그러한 부상의 거의 56%를 차지한다. 그러나 여성의 부상 증가율은 45%로 남성 24%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가 집계한 상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10년 동안 발생한 약 58만3000건의 상해를 분석했다. 운동이나 근력운동 관련 부상에 대한 선행 연구는 팔다리나 허리 등 신체의 다른 부위에 초점을 맞춰 두개안면 부위 부상을 간과해왔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연구진은 남성에서 관찰된 증가의 적어도 일부는 ‘자존감 끌어올리기’가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운동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에 부상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는 추론이다. 이는 특히 두개안면 부상 비율이 10%로 가장 높았던 15~19세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http://ptgym.co.kr/index.php?mid=workout&document_srl=3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