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모양을 보면 건강상태가 보인다. / 마포피티 마포헬스 관장형헬스장

by flexmun posted Oct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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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가 말해주는 건강상태

1. 기우뚱거리며 걷기

절뚝거리며 다리를 전다면 부상이 원인일 수 있다. 한쪽 다리 힘만 자주 풀린다면 관절염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2. 발끝으로 살금살금

뒤꿈치가 바닥에 닿기 불편할 정도로 아킬레스건이 짧을 수도 있고, 뇌성마비나 근위축증 등으로 근육을 제대로 쓰기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동에게서도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3. 왼쪽으로 치우쳐 걷기

걱정거리가 많거나 심리적 불안지수가 높은 사람은 걸음을 걸을 때 왼쪽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4. 나는 것처럼 걷기

발을 발등 쪽으로 젖히지 못하는 족하수가 원인일수있다. 근위축증이나 다발성 경화증처럼 신경, 근육, 뇌, 척추 등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5. 느린 속도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이 나빠졌을 때도 속도가 느려진다. 

6. 앞뒤로 흔들흔들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일 수 있으니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7. 질질 끌기

 나이가 60세 이상이라면 뇌가 다리 근육에 ‘움직이라’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구부정한 자세에 팔 움직임이 거의 없고 발을 질질 끌며 천천히 걷는 것을 ‘파킨슨병 걸음걸이’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