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우유는 지방을 전혀 제거하지 않은 전지유(whole milk)와 지방을 뺀 탈지유(skim milk)로 나뉜다.

1.jpg

 

탈지유 혹은 저지방 우유는 체중감량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린이에겐 오히려 전지유가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성 미카엘 병원 등 연구진이 기존 28개 연구에서 분석한 아동 및 청소년 2만1,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지유를 마신 아이들은 저지방 우유를 마신 아이보다 비만이 될 위험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너선 맥과이어 박사는 “국제적 권고에 따라 어릴 때부터 저지방 우유를 마신 아이들은 전지유를 마신 아이보다 날씬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만 2세가 되면 전지유 대신 저지방 우유를 마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영국 국가 보건 서비스(NHS)의 지침 역시 대동소이하다.

이같이 권고하는 이유는 전지유가 포화지방이 많은 탓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 벽을 두텁게 하므로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연구진은 “전지유와 비만의 인과관계가 밝혀진 것은 아니”라면서도 “전지유를 마신 어린이들은 더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비스킷이나 칩 등 고칼로리 간식을 덜 먹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Whole milk compared with reduced-fat milk and childhood overweigh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는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이 게재하고, 통신사 UPI 등이 보도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08831/%ec%9d%bc%eb%b0%98-%ec%9a%b0%ec%9c%a0-%ec%a0%80%ec%a7%80%eb%b0%a9-%ec%9a%b0%ec%9c%a0%eb%b3%b4%eb%8b%a4-%eb%8b%a4%ec%9d%b4%ec%96%b4%ed%8a%b8%ec%97%90-%ec%9c%a0%eb%a6%ac%ec%97%b0%ea%b5%ac/


  1. 비만 유전자보다 생활습관이 문제다

    “나는 살이 잘 찌는 스타일”이라며 과체중이나 비만을 유전자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헬스데이’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유전자 때문에 자신이 뚱뚱하게 됐다고 믿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수년간 ‘비만 유전자’...
    Date2020.01.10 Byflexmun Views339
    Read More
  2. 장수에 기본원칙 위를 쉬게해라

    저녁 6시~7시 이후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핵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살빼기에 성공한 어느 유명인은 “저녁 6시 이후에는 물도 마시지 않았다”고 했다. 이른 저녁 이후 아침까지 음식을 먹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이 된...
    Date2020.01.09 Byflexmun Views393
    Read More
  3. 나이들어 기름진 식사는 시력을 감퇴시킨다.

    붉은색 육류나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이 노년기 시력 감퇴와 연관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형적인 서구식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나이를 먹으며 나타나는 시력 감퇴, 즉 중심시력이 떨어질 확률이 3배 이상 ...
    Date2020.01.07 Byflexmun Views249
    Read More
  4. 저지방우유보다 일반우유가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우유는 지방을 전혀 제거하지 않은 전지유(whole milk)와 지방을 뺀 탈지유(skim milk)로 나뉜다. 탈지유 혹은 저지방 우유는 체중감량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린이에겐 오히려 전지유가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성...
    Date2020.01.05 Byflexmun Views206
    Read More
  5. 힐링주사 효과는 별로 없고 위험하다.

    술을 빨리 깨게 한다는 수액 주사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효과가 없을뿐더러 위험하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인기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이 ‘파티 수액’으로 불리는 숙취 해소 주사를 맞는 ...
    Date2020.01.02 Byflexmun Views266
    Read More
  6. 통증에 좋은 음식들

    가벼운 두통이나 복통부터 암 환자의 극심한 통증까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이 바로 통증이다. 같은 병을 앓아도 유난히 통증이 심한 사람이 있다. 어떻게 하면 통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 아픈 증상만이라도 완화시킬 순 없을까? 몸속에서 진통제 역할을 ...
    Date2019.12.31 Byflexmun Views602
    Read More
  7. 감기에 오렌지 주스가 해롭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0억 명의 감기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가시고 심신을 약하게 하는 이 질병은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몇 주 동안 끈질기게 남아 있다. 감기는 기온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데 공기가 점점 건조해지면 바이러스가 ...
    Date2019.12.27 Byflexmun Views495
    Read More
  8. 빵 케익 많이 먹으면 불면증이 온다.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가 많으면 불면증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60대 중반 여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 곡물 및 설탕 섭취량과 수면의 관계를 살폈다. 흰 빵 등 정제한 곡물로 만든 식품과 설탕 섭취가 많은...
    Date2019.12.24 Byflexmun Views223
    Read More
  9. 폭탄주가 최악인 이유

    술에 취하는 정도는 결국 신체에 들어온 알코올의 총량에 따라 정해지지만, 주종과 마시는 법에 따라 취하는 속도는 다르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알코올 함량 20% 안팎의 술이 이론적으로 가장 빨리 취한다는 의사들의 경고를 전했다. 서...
    Date2019.12.19 Byflexmun Views200
    Read More
  10. 수면부족이 두통을 만든다.

    불면은 두통의 원인이다. 두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반 이상은 잠을 설치는 걸 원인으로 꼽을 정도. 그러나 잠과 두통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사례는 아직 충분치 않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진이 두통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을 조사...
    Date2019.12.19 Byflexmun Views23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