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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집중력을 높이고 간암 예방을 돕는 등 여러 건강효과가 확인되었지만 논란이 많은 식품이다. 병을 치료하는 약에도 부작용이 있듯이 커피도 바람직하지 못한 작용을 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3-4잔(카페인 400mg 이하)이지만 개인차가 크다. 커피를 즐기더라도 몸 상태에 따라 그 양을 대폭 줄이거나 아예 끊어야 할 때가 있다. 건강을 위해 커피 마시기를 중단해야 할 상황에 대해 알아보자.

1) 수면장애, 불면증이 심한 경우

잠드는데 어려움이 크다면 커피를 잠시 끊고 증상이 나아진 후 마시는 게 현명하다. 커피를 꼭 마시겠다면 오후 3시 이전까지를 데드라인으로 두는 게 좋다. 각성 효과를 내는 카페인 성분이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데에 8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탄산음료·초콜릿 등 다른 식품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2) 위염, 위궤양 등 위 점막이 좋지 않은 경우

이른 아침에 속이 쓰린 이유는 공복에 독한 위산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커피는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위염, 위궤양 등 위 점막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커피를 절제하거나 잠시 끊는 게 좋다. 위의 염증에는 패스트푸드, 맵고 짠 음식, 탄산음료, 우유도 좋지 않다.

3) 위식도역류질환 악화가 걱정되는 사람

커피는 식도를 조여주는 괄약근의 압력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로 인해 위의 내용물이 조금씩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이 손상되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개인차가 크지만 증상이 심하면 커피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 역시 카페인이 든 홍차·녹차도 절제해야 한다.

4)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보건복지부의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보면 우리 국민들은 칼슘 섭취량이 낮아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다. 카페인은 몸속에서 칼슘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커피를 절제하거나 골다공증이 심하면 커피 섭취를 중단하는 게 좋다. 칼슘이 많은 멸치, 달걀, 상추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5) 빈뇨 증상으로 곤혹스러운 경우

외출 중에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 불편하다. 화장실 가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을 앞두고 있다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를 비롯해 콜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다.

6) 약을 먹는 경우

감기약을 복용할 때도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탄산음료, 초콜릿 등도 카페인 함량을 살펴야 한다.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커피 등을 마시면 카페인 과잉 섭취로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39561/%ec%bb%a4%ed%94%bc-%ec%84%ad%ec%b7%a8%eb%a5%bc-%ec%a4%91%eb%8b%a8%ed%95%b4%ec%95%bc-%ed%95%a0-%ea%b2%bd%ec%9a%b0-6%ea%b0%80%ec%a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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