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1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하루 끼니를 세 번에 나눠 먹는 행위는 산업혁명 이후에나 정립된 ‘현대적’ 식습관이다. 즉, 하루 세끼는 진화 혹은 생물학적으로 검증된 섭생법이 아니라, 기껏해야 삼백 년도 안 된 사회문화적 습관에 가깝다.

그럼 하루에 몇 끼를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 전문가 의견은 하루 한 끼에서 대여섯 끼로 엇갈린다. 출퇴근 시간 등 사회적 여건과 기저 질환 유무에 따른 개인차 등이 끼니 수를 결정하는 변수다. 영국 ‘BBC’가 다양한 의견을 정리했다.

◆ 한 끼 = 고대 로마인은 점심 무렵 한 끼를 먹는 게 다였다. 미국 코넬대 데이비드 레비츠키 교수는 하루 한 끼 식사가 가장 건강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냉장고나 슈퍼마켓이 없던 시절 인류는 식량을 구할 수 있을 때만 먹을 수 있었다”면서 “인류사의 대부분 기간 인간은 하루 한 끼만 먹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런 그도 “하루 한 끼 식사 방식을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 두세 끼 = 캘리포니아 소크 생물과학 연구소 에밀리 마누기언 연구원은 하루 한 끼만 먹으면 공복 혈당을 높여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루 2, 3끼를 먹되, 섭취한 열량 대부분을 낮에 써버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 대여섯 끼 = 세 끼를 넘어 하루 5~10회 식사하는 게 건강에 좋다는 의견도 있다. 세 끼 이상 식사하면 대사 속도를 높이고, 혈당을 안정하며, 폭식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아 정립된 건강 상식으로 받아들이긴 힘든 상황. 다만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식사 때 구역질이 나거나, 위 마비 증상이 있다면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유리하다. 특히 체중을 늘리고 싶다면 세 끼보다 먹는 횟수를 늘리는 게 좋다.

◆ 규칙 = 결국,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끼니 수라는 건 없다. 다만 몇 끼를 먹든, 규칙적이어야 한다. 위스콘신대 로잘린 앤더슨 교수는 “몸은 패턴으로 작동한다”면서 “인체는 식습관을 예측해 대사를 조절한다”고 말했다. 이 패턴이 불규칙해지면 대사에 엇박자가 생기고 이는 당뇨병 등 질환의 원인이 된다. 본인의 사정에 맞게 끼니 수를 정하되, 그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켜야 한다. 마누기언 연구원은 “하루 중 마지막 식사는 조금 이르게, 첫 식사는 조금 늦게 시작하면 간헐적 단식의 이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중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인체가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메커니즘이 건강해진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409676/%ed%95%98%eb%a3%a8-%ec%84%b8%eb%81%bc%eb%8a%94-%ec%a7%84%eb%a6%ac%ec%9d%b8%ea%b0%80/


  1. 공덕역피티 음식을 증상에 따라 조합해서 먹는 방법

    다리가 퉁퉁 부을 때, 숙취로 힘들 때, 자꾸만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될 때 과일과 채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함께 먹으면 맛도 영양도 2배 되는 과일 채소 꿀 조합을 알아보자. ◆ 뭘 먹어도 더부룩할 때, 파인애플과 생강 파인애플에는 천연 소화제 성분 블...
    Date2022.08.11 Byflexmun Views171
    Read More
  2. 공덕동피티 혈관 염증에 좋은 음식

    건강검진 때 흔히 발견되는 게 고지혈증이다. 지방성분이 혈액 속에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혈관 벽에 쌓이는 것이다. 방치하면 염증을 일으키고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최근에는 혈액 속에서 중성 ...
    Date2022.08.10 Byflexmun Views186
    Read More
  3. 공덕피티 물을 많이 마셔야하는 뜻밖의 이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물을 자주 마시고 있다. 물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식사 전 물을 마시면 포만감으로 음식을 적게 먹을 수 있다는 다어어트 팁도 있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실수록 체중 감량에 좋은 이유는 따로 있다. 무엇일까...
    Date2022.08.08 Byflexmun Views93
    Read More
  4. 공덕역헬스 소염진통제가 통증을 장기화 시킬수 있다.

    이부프로펜이나 아스피린 같은 소염제로 통증을 치료하면 장기적으로 통증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는 전통적인 치료와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진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된 ...
    Date2022.07.28 Byflexmun Views95
    Read More
  5. 공덕동헬스 운동 전중후 뭘 먹어야 좋을까?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 전후로 적절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음식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근육 회복에 기여하는지,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정리했다. ◆ ...
    Date2022.07.27 Byflexmun Views147
    Read More
  6. 공덕헬스 몸안에 염증을 줄여주는 음식들

    강황은 그렇다쳐도 사골이 염증을 줄인다고?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이나 음료 중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많다. 많다. 만성염증은 심각한 상태가 되기까지는 알기 쉽지 않다. 체중 증가, 피로, 관절 통증, 피부 트러블, 소화불량 등이 만성염증의...
    Date2022.07.26 Byflexmun Views171
    Read More
  7. 공덕역피티 하루 몇끼 먹는 것이 적당할까?

    하루 끼니를 세 번에 나눠 먹는 행위는 산업혁명 이후에나 정립된 ‘현대적’ 식습관이다. 즉, 하루 세끼는 진화 혹은 생물학적으로 검증된 섭생법이 아니라, 기껏해야 삼백 년도 안 된 사회문화적 습관에 가깝다. 그럼 하루에 몇 끼를 먹어야 건강...
    Date2022.07.21 Byflexmun Views130
    Read More
  8. 공덕동피티 치즈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vs 해롭다.

    모든 음식에 치즈를 넣을 기세다. 피자, 파스타야 그렇다 치고 떡볶이, 김치볶음밥, 불닭발에도 치즈를 얹는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0년 전 1인당 연간 2kg이었던 치즈 소비량은 최근 두 배에 육박하는 3.7kg까지 늘었다. 소비량이 늘면서 치즈가 살 빼는 ...
    Date2022.07.16 Byflexmun Views136
    Read More
  9. 공덕피티 운동중 이온음료 마시는 방법

    운동 전후 최고의 음료는 물이다. 다만 요즘같이 더울 때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탈수와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 이온 음료를 고려할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맨스 헬스’에 따르면 60분 이상 이어지는 고강도 훈련 때는 이온 음료를 선택하는...
    Date2022.07.14 Byflexmun Views177
    Read More
  10. 공덕역헬스 단백질이 부족할때 생기는 현상들

    ‘단백질’ 하면 흔히 근육을 떠올리지만 몸의 거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우울감이 높아지는 것도 뜻밖에 단백질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단백질은 근육, 장기, 뼈, 혈액 등 신체 조직의 성장과 유지를 돕고 호르몬, 항체를 구성하는 주요 ...
    Date2022.07.13 Byflexmun Views16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