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18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고관절(엉덩 관절)은 오른쪽과 왼쪽의 골반과 넙다리뼈가 연결되는 관절을 말한다. 고관절은 상체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로 보행 시에는 체중의 약 3배, 달릴 때는 10배 가까운 하중을 받아낸다.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나 무게가 가해지면 고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퇴행성 고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 골절, 선천성 고관절 탈구 등이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 건강 정보 매체와 ‘메드스크랩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국내에서 발생하는 고관절 질환의 70%를 차지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3, 4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은 고관절의 기능을 완전히 잃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관절은 골반 뼈 속에 공처럼 생긴 대퇴골의 골두가 맞물린 관절이다.

대퇴골두는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 장애가 쉽게 올 수 있고, 혈액순환 장애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일으킨다. 뼈가 썩게 되면 정상적으로 몸의 하중을 견딜 수 없어 미세 구조에 골절이 생기고, 심각한 통증이 유발된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환자 중 60%는 양쪽 고관절에 모두 생긴다. 발병 요인 중 한국 남성들 특유의 음주 습관이 꼽힌다. 과음으로 인해 급성으로 진행돼 고관절 뼈가 주저 않는 사례도 있어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관절 이상 경고 신호

고관절 질환은 대부분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나타나지 않거나, 통증이 적어 방치하기 쉽다. 보통 보행 시에 불편함을 느끼고, 만성적이라면 언제 통증이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고관절 질환은 위치 상 발견하기 어렵고 골반과 비슷한 위치에 있어 골반 통증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엉덩이나 사타구니 쪽으로 통증이 1~2주 지속되면 고관절 질환일 가능성이 크다.

고관절 통증은 주로 걸을 때 고관절이 위치한 사타구니(서혜부) 쪽에 나타나지만, 사타구니뿐만 아니라 고관절과 같은 신경 줄기에 의해 연결된 무릎이나 허벅지 앞쪽까지 아플 수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점프를 하는 등 고관절에 힘이 많이 실리는 동작을 할 경우 통증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양반 다리가 힘들다면 고관절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양반다리 자세는 고관절이 바깥으로 벌어지는데, 고관절 연골이 많이 닳아 있거나 염증이 있으면 다리를 벌릴 때 아프다.

허벅지 한쪽이 더 얇은 것도 고관절 건강이 보내는 이상 신호 중 하나다. 근육은 자꾸 움직여줘야 탄력이 붙고 튼튼해지는데, 문제가 생긴 부위를 덜 움직이게 되면 근육이 약해지고 위축돼 얇아지기 때문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량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력의 유연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고관절 통증이 생긴 후에는 양반다리 자세나, 다리 꼬는 자세 등 엉덩이에 무리가 가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11569/%ec%88%a0-%eb%a7%88%ec%8b%9c%eb%8a%94-340%eb%8c%80-%ea%b3%a0%ea%b4%80%ec%a0%88-%ec%a7%88%ed%99%98-%ec%9a%94%ec%a3%bc%ec%9d%98/

 

 


  1. 아현동헬스 취침전에 먹어도 괜찮은 식품

    잠을 잘 자야 질병 위험도 낮아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보통 하루에 7~9시간을 자는 게 좋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잠을 충분히 자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잠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전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음식을 시도해 보는 ...
    Date2023.06.25 Byflexmun Views110
    Read More
  2. 공덕헬스 브로콜리 양배추가 동맥내 혈전을 막아준다.

    동맥 경화는 동맥의 벽이 두꺼워지고 굳어져서 탄력을 잃는 질환을 말한다. 일종의 노화 현상으로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이 주요 원인이다. 동맥 경화는 혈전 형성, 혈류 장애, 뇌졸중, 심근 경색 등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런데 브로콜리, 양배추 등...
    Date2023.06.22 Byflexmun Views131
    Read More
  3. 염리동헬스 당뇨에 좋다는 건강식품 정말 효과 있을까?

    시중에 ‘혈당 조절에 도움 된다’, ‘당뇨병 개선에 좋다’며 유통되는 기능성 식품이 많다. 대한당뇨병학회지에 실린 ‘당뇨병과 기능식품’ 논문을 기반으로 혈당 개선 기능성 식품을 분석했다. 기능성 식품을 현명하게 섭...
    Date2023.06.18 Byflexmun Views146
    Read More
  4. 대흥동헬스 통증에 좋은 식품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있어 효과가 있는 것들이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이 없이 통증을 퇴치하는 식품들을 말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통증 완화 식품을 소개했다. ◇생강 ...
    Date2023.06.15 Byflexmun Views138
    Read More
  5. 용강동헬스 간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간은 유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한다. 또 섭취한 음식을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도 한다. 이렇듯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1. 과일, 채소 많이 먹기 비타민과 ...
    Date2023.06.14 Byflexmun Views132
    Read More
  6. 공덕동헬스 운동전후에 먹으면 좋은 식품

    운동을 시작했다면 효율적인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효과가 나타나야 꾸준히 운동을 하는 습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식사도 중요하다. 특히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굶게 되면 근육 손실과 체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Date2023.06.12 Byflexmun Views133
    Read More
  7. 아현동헬스 몸에 좋은 설탕, 몸에 나쁜 설탕 과연??

    단맛을 낼 때 설탕 대신 칼로리가 낮은 감미료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감미료가 체중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학계의 논쟁적인 주제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5월, 당뇨병 환자를 제외한 일반인은 체중 감량을 위해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을 ...
    Date2023.06.11 Byflexmun Views148
    Read More
  8. 공덕헬스 뱃살 빼기 좋은 아침식사 메뉴

    나이가 들면 평생 말랐던 사람도 살이 부쩍 붙는다. 그중에서도 뱃살이 불어난다. 먹는 양이나 운동하는 시간이 예전과 같아도 몸매가 달라지는 건 대사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식단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특히 아침 식사가 중요하다. 뱃살이 고...
    Date2023.06.07 Byflexmun Views135
    Read More
  9. 염리동헬스 항산화 성분 함유 물질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은 암을 예방한다. 또한 암에 걸렸을 경우, 회복을 돕고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항산화란 말 그대로 산화를 억제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깎은 사과에 레몬주스를 뿌리면 레몬주스 속 항산화 물질인 아스코르브산이 산화를 ...
    Date2023.06.06 Byflexmun Views117
    Read More
  10. 대흥동헬스 수분섭취에 대한 오해와 진실

    평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건 심장과 뇌 건강, 피부 탄력 개선을 비롯해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준다. 반대로, 수분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어지며, 과식을 하게 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물 마시기에 관해 알려진 이야기들은 많...
    Date2023.05.25 Byflexmun Views8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