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16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술에 취하는 정도는 결국 신체에 들어온 알코올의 총량에 따라 정해지지만, 주종과 마시는 법에 따라 취하는 속도는 다르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알코올 함량 20% 안팎의 술이 이론적으로 가장 빨리 취한다는 의사들의 경고를 전했다.

서양에는 셰리주와 포트와인이 그런 술에 해당한다. 둘 다 포도를 원료로 하는 와인의 일종이지만, 숙성 완료 시기에 주정(알코올 100%)을 첨가해 도수는 일반 와인(13%)보다 훨씬 높은 20%에 달한다. 한국이라면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희석식 소주의 도수가 거기에 해당한다.

왜 알코올 함량 40%를 넘나드는 위스키, 보드카, 럼 등 증류주보다 20%대의 술이 더 빨리 취할까?

영국 브라이턴 대학교 할 소사바우스키 교수는 “위스키 등 독주는 위벽 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흡수가 늦다”고 설명했다.

취하는 속도를 높이는 또 다른 요인은 탄산이다. 맥주, 샴페인 등 기포가 있는 술은 탄산이 위벽을 팽만하게 해 알코올이 위에서 소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꼽는 최악의 술은 폭탄주다. 독주를 맥주에 타면 흡수가 빠른 도수로 희석이 되는 데다가 맥주의 탄산까지 작용하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의사들이 장려하는 사항이다. 그러나 소사바우스키 교수는 특히 독주를 마실 때 사이사이 물을 들이켜면 자칫 뱃속의 알코올 도수가 흡수가 빠른 20%대로 희석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술 취하는 속도나 정도를 다소 조절할 수 있겠으나, 과음은 그 모든 요령을 무력화한다. 소사바우스키 교수는 “따라서 과학적으로 취하지 않는 법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07917/%ec%86%8c%ec%a3%bc%ea%b0%80-%ea%b0%80%ec%9e%a5-%eb%b9%a8%eb%a6%ac-%ec%b7%a8%ed%95%98%eb%8a%94-%ec%88%a0%ec%9d%b4%eb%9d%bc%ea%b3%a0/

 

 


  1. 염리동헬스 100% 과일주스의 배신

    100% 과일주스의 배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서 맛있게 믿고 마신 ‘100% 과일주스’. 모두 과일로 이뤄져서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런 과일주스들이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어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Date2024.01.18 Byflexmun Views94
    Read More
  2. 용강동 헬스 색깔별 최고의 음식들

    건강에 좋은 식품에 관해서 “무지개를 먹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무지개 색깔처럼 다양한 음식을 먹었을 때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진다는 뜻이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
    Date2024.01.15 Byflexmun Views89
    Read More
  3. 공덕동헬스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에게 탄수화물은 ‘적’ 취급을 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주요 영양소 중 하나다. 무조건 먹지 않으려고 하기보다는 건강한 종류의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에 ...
    Date2024.01.11 Byflexmun Views70
    Read More
  4. 아현동헬스 주름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음식

    “주름 펴려면 ‘이것’ 먹어라”…美피부과 의사가 권한 하루 양은? 주름없는 피부를 유지하려면 아몬드를 먹으면 좋다는 미국 피부과 의사의 주장이 나왔다. 양은? 하루 세 줌씩.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피...
    Date2024.01.05 Byflexmun Views75
    Read More
  5. 공덕헬스 흔히 먹는 약들의 부작용을 조심하자

    나이든 사람은 약 때문에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진통제, 수면제 등 각종 약을 먹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이상한 약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젊었을 때처럼 약물을 빨리 흡수...
    Date2023.12.21 Byflexmun Views97
    Read More
  6. 공덕역헬스 아침 공복에.. 최악의 습관 vs 좋은 음식은?

    아침 기상 직후는 몸의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 상태다. 몸속에 수분도 부족해 피도 끈끈해져 있어 혈관병 위험이 높다. 7~8시간 이상 공복 상태라 위 벽도 민감해져 있다. 이때 무엇을 먹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출근할까? 가장 위험한 행...
    Date2023.12.21 Byflexmun Views93
    Read More
  7. 대흥동헬스 이것을 먹으면 뼈에 구멍이 숭숭....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칼슘과 비타민 D를 복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보충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해가 될 수도 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여성 병원의 정형외과 부교수인 리즈 매츠킨 박사는 “칼슘과 비타민 ...
    Date2023.12.20 Byflexmun Views62
    Read More
  8. 도화동헬스 술먹은 다음날 운동으로 숙취를 제거할수 있을까?

    숙취는 이튿날까지 깨기 아니하는 취기를 말한다. 연말 술자리 모임이 많은 시기다. 술자리는 즐거웠지만 끝나고 나면 숙취 때문에 항상 고생이다.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서도 알코올 냄새가 진동한다. 오랜만에 과음했다면, 알코올이 ...
    Date2023.12.13 Byflexmun Views55
    Read More
  9. 염리동헬스 다이어트할때 단백질 얼마나 먹어야 할까?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위한 필수영양소로 꼽힌다. 단백질은 근육 성장을 촉진 하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신진 대사를 촉진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 너무 많으면 좋지 않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준다. 이를 통해 과식을 막아준다. 또한 적절한 단백...
    Date2023.12.12 Byflexmun Views47
    Read More
  10. 용강동헬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이 염증을 유발한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의 예방-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불포화 지방산 식품이 꼽힌다. 핏속의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늘어나는 것이 바로 고지혈증이다. 뇌졸중, 심장병 등 혈관병의 출발점이다. 하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 지...
    Date2023.12.07 Byflexmun Views9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