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16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뱃살처럼 겉으로 드러나진 않아도 몸속 깊숙한 곳에 낀 지방이 있다. 바로 ‘내장 지방’이다. 복부 주위의 주요 장기들 사이에 지방이 잔뜩 쌓여 있는 것이다. 내장 지방이 많이 축적되면  혈압이 오르고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일상에서 내장 지방을 줄이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1) ‘내장 지방’ 줄이는 데 좋은 음식

◆ 통곡물

통곡물은 정제하지 않고 곡물의 겉껍질만을 벗긴 것이다.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국립농업과학원 식품정보를 보면 발아현미는 흰쌀보다 식이섬유가 3배, 칼슘이 5배, 비타민이 5배 더 들어있다. 몸속에서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다.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감마오리자놀 등 필수아미노산 함량도 많이 들어 있다.

◆ 귀리(오트밀)

귀리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몸속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 예방을 돕는다. 귀리는  베타글루칸이 핵심 성분이다.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거쳐 심장병, 뇌졸중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데 좋다. 당뇨병이나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여 내장 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몸의 산화를 늦추는 비타민 C가 많은 채소 중 하나다. 루테인, 제아잔틴,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제는 몸이 유해산소로 인해 산화되는 것을 막는다. 설포라판 성분은 염증 퇴치를 도와 혈관 내벽이 손상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 케일

케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우리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여 생기는 내장 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몸속 독소 제거에도 좋고 눈 건강을 돕는 루테인도 풍부하다.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K와 칼슘, 마그네슘 역시 풍부하다.

◆ 늙은 호박

탄수화물도 먹어야 한다. 늙은 호박에는 몸의 에너지를 내는 ‘질 좋은’ 탄수화물이 많다. 소화가 잘 되고 흡수력이 뛰어나 위장이 약한 사람, 노약자들에게 권장된다. 과육, 씨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춘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에 이로운 미생물의 성장을 돕고 식감을 부드럽게 한다. 몸속 내장 지방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

2) ‘내장 지방’ 쌓이게 하는 음식

음식의 종류와 관계없이 과식 등 총 칼로리 섭취가 늘어날수록 내장 지방이 많아진다. 특히 붉은 고기와 고지방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내장 지방이 증가한다.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 등을 불에 직접 굽거나 튀겨서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 장 점막에 악영향을 미쳐 대장암 위험도 높인다. 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삶아서 먹는 게 좋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과자 등 가공식품도 절제해야 한다.

3) 일상에서 자주 몸을 움직여야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은 음식 조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신체활동이 줄면  내장지방이 쌓이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감소한다. 중성지방, 혈당, 혈압이 높아져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헬스클럽 뿐 아니라 집에서도 자주 몸을 움직여야 한다. 내장지방이 위험요인인 혈당 조절 기능을 올려 당뇨병 예방, 조절에도 좋다. 내장지방이 자연스럽게 감소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85497/%eb%82%b4%ec%9e%a5-%ec%a7%80%eb%b0%a9-%ec%a4%84%ec%9d%b4%eb%8a%94-%eb%8d%b0-%ec%a2%8b%ec%9d%80-%ec%9d%8c%ec%8b%9d-vs-%eb%82%98%ec%81%9c-%ec%9d%8c%ec%8b%9d/


  1. 도화동헬스 배고픔 호르몬 그렐린에 대해서 알아보자

    왜 끼니 때만 되면 배가 고플까. 허기짐을 느끼게 해 음식 섭취가 필요한 순간임을 알려주는 주인공, 바로 ‘그렐린’ 때문이다. 그렐린은 ‘배고픔 호르몬’, ‘공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데 에너지가 필요할 때 배고픔을 ...
    Date2023.11.26 Byflexmun Views102
    Read More
  2. 염리동헬스 수분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 이렇게 많기 때문에 부족해도 이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물 부족’에 대해 우리 몸은 상상 이상으로 민감한 반응을 한다. 정상적인 기준으로, 2% 정도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
    Date2023.11.23 Byflexmun Views99
    Read More
  3. 용강동헬스 곤약으로 다이어트해도 될까?

    곤약은 다이어트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다. 조금만 먹어도 든든한 저칼로리 식품인 점에서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에 애용한다. 포만감뿐만 아니라 탱글한 식감으로 젤리, 면 등 여러 종류가 있어 소소한 재미까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체중 조절에 이...
    Date2023.11.21 Byflexmun Views76
    Read More
  4. 공덕동헬스 식욕조절을 위해서 기후 90분안에 아침을 먹어라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욕을 참는 것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규칙적인 운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음식의 유혹을 뿌리쳐야 살을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식욕을 잘 참을 수 있을까? 무조건 음식을 멀리해도 안...
    Date2023.11.19 Byflexmun Views99
    Read More
  5. 아현동헬스 술먹고 얼굴이 붉어진다면 심장질환이 더 위험

    1~2잔의 술에도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이라면 음주 여부와 상관 없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양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팀 19세 이상 한국 성인 2만 5000명의 데이터...
    Date2023.11.14 Byflexmun Views133
    Read More
  6. 공덕헬스 운동전에 단것 먹으면 운동 효과 꽝

    운동을 하러 집을 나서기 전 음식을 먹는 것은 좋을까? 공복 상태가 좋을까? 음식을 먹는다면 어떤 종류가 좋을까? 미국 일간지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적절한 영양 섭취를 통해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유지하는 것...
    Date2023.11.07 Byflexmun Views121
    Read More
  7. 공덕역헬스 비타민 C가 좋다 왜?

    감기, 독감 등이 유행하는 환절기가 오면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는 한다. 비타민 C는 면역력, 건강 등과 관련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비타민 C, 도대체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주길래 이렇게 자주 사람들 ...
    Date2023.11.06 Byflexmun Views159
    Read More
  8. 대흥동헬스 빵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서양인들의 주식인 빵. 우리나라에서도 빵은 쌀밥만큼 많이 먹는 음식이 됐다. 이런 빵에 대해 이런 저런 오해들이 있다. 하지만 빵은 죄가 없다. 어떤 빵을 얼마나,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좋을 수도, 해로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여성 잡지 &lsq...
    Date2023.10.30 Byflexmun Views122
    Read More
  9. 도화동헬스 감자가 몸속 염증을 잡아준다.

    아침에는 감자를 삶아서 밥이나 빵 대신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감자를 채 썰어 볶거나 전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얼큰한 감자탕이나 국도 입맛을 돋운다. 감자의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전날 만들어 놓으면 아침 건강식… 열...
    Date2023.10.27 Byflexmun Views83
    Read More
  10. 염리동헬스 신장건강을 해칠수 있는 과일

    우리 몸의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정수기’인 콩팥. 양쪽을 합쳐서 하루에 약 200만개의 필터가 180L 정도의 혈액을 정화한다. 특히 콩팥의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할 때 주의해야 할 질병이 만성콩팥병이다. 이는 콩팥 기능이 감소해 혈뇨나 단...
    Date2023.10.27 Byflexmun Views13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