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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는 20㎞로, 50대 때는 50㎞ 속도로 시간이 간다’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빨리 가는 듯 느껴지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미국 캔자스대학교와 미주리대학교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시간에 가속도가 붙는 이유는 별개의 경험이 뭉쳐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되는 일이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대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학교, 일, 사교 생활, 그 밖의 활동 등 4가지로 나눠 전날 혹은 지난해 각 카테고리 별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벌어졌는지 2분간 생각해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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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날 혹은 지난해 있었던 일들을 ‘덩어리 화’하려는 연구팀의 의도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실험 참가자는 다른 어떤 날보다 전날이, 또 다른 어떤 해보다 지난해가 순식간에 흘러갔다고 느끼는 경향을 보였다.

나이가 들수록 일상의 많은 부분들이 덩어리가 된다. 하루는 ‘출퇴근’, ‘업무’, ‘잠’ 등으로 단순화된다. 또 1년 혹은 10년 단위로 덩어리가 생기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어릴 때는 공원을 걷는 동안 매우 다채로운 경험을 한다. 눈이 덮인 나무를 난생 처음 보고, 단단하게 얼어붙은 호수 역시 처음 보는 광경이다. 산책길을 걷는 동안 보고 듣는 모든 풍경과 사건이 생소하기 때문에 각각 별개의 기억으로 저장된다.

반면 어른이 되서는 공원을 걷는 일이 참신하고 새로운 일이 아니다. 특별히 인상 깊은 장면들이 아니기 때문에 뭉뚱그려 ‘공원 산책’이라는 하나의 기억 덩어리가 된다. 기억을 단순화해 시간이 금방 흘러간 것처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에 따라 시간이 좀 더 천천히 가길 바란다면 매순간 좀 더 가치를 부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Why life speeds up: Chunking and the passage of autobiographical time)는 ‘셀프 앤 아이덴터티(Self and Identity)’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04163/%eb%82%98%ec%9d%b4-%eb%93%a4%ec%88%98%eb%a1%9d-%ec%84%b8%ec%9b%94-%eb%b9%a8%eb%a6%ac-%ea%b0%80%eb%8a%94-%ec%9d%b4%ec%9c%a0%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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