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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실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쿠퍼 연구소, 이스라엘 하이파대 등 연구진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는 미국의 성인 남녀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운동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유산소 운동 능력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운동과 음주 습관에 관한 방대한 설문에도 답했다.

이를 분석한 결과, 연구진은 체력이 튼튼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이들이 그렇지 못한 이들에 비해 술을 마실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유산소 능력이 뛰어난 여성이 적당한 수준의 음주를 하는 비율은 유산소 능력이 떨어지는 여성의 두 배에 달했다. 여기서 적당한 수준이란 일주일에 맥주나 와인 또는 위스키를 4~7잔 마시는 걸 가리킨다. 남성의 경우에도 결과는 비슷했다. 단 남성의 적정 수준은 일주일에 14잔까지를 말한다.

적당량 이상으로 폭음할 가능성 역시 건강한 남녀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차이가 있다면 일주일에 8잔 이상 마시는 여성들이 과음하는 습관에 대해 걱정을 가지고 있는 반면, 남성은 그렇지 않다는 정도였다..

건강한 습관을 한 가지 가진 사람은 다른 습관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매일 운동을 하는 이가 담배를 피울 확률은 낮다. 하지만 알코올과의 관계는 조금 다르다. 2001년에 나온 논문은 하루 한 잔씩 마시는 이들이 술을 전혀 안 하는 이들에 비해 오히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비율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50명의 성인 남녀를 3주간 관찰한 2015년의 논문에 따르면, 사람들은 운동을 많이 한 날일수록 술도 많이 마시는 경향이 강했다.

운동이 알코올을 부르는 걸까? 원인을 알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쿠퍼 연구소의 카렘 슈발 소장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몸 상태에 대해 자만해선 안 된다”면서 “일주일에 몇 번이나 술자리를 갖는지, 마시면 몇 잔이나 마시는지, 자신의 음주 습관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Fit and Tipsy?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Cardiorespiratory Fitness and Alcohol Consumption and Dependence)는 ≪스포츠 의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저널이 싣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72358/%ec%9a%b4%eb%8f%99%ec%9d%b4-%ec%95%8c%ec%bd%94%ec%98%ac%ec%9d%84-%eb%b6%80%eb%a5%b8%eb%8b%a4-%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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