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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0004617220.jpeg 연세조홍근내과 원장님에글입니다

최근에 밝혀진 새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당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경로로 지방간을 유발합니다.


1. 과당은 간에서 분해되면서 요산을 많이 만들고, 지방합성에 중요한 뼈대를 제공함으로써 간의 지방합성을 증가시킵니다.

2. 과당은 다른 영양분에 비해 지방세포를 훨씬 빨리 더 크게 성장시키는데(과당을 많이 먹으면 뱃살이 찐다는 의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을 대량으로 간으로 보내 지방을 많이 만들게 합니다. 지방산 3개가 합성되면 바로 중성지방이고 중성지방을 많이 머금은 간이 지방간입니다.

3. 요즘 뜨고 있는 유산균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과당을 많이 먹으면 장내 미생물의 분포가 많이 변합니다. 이로운 균이 없어지고 해로운 균이 많아집니다. 방어벽인 장점막이 훼손되면서 박테리아가 생산한 독소가 혈류로 유입되는데 그 집합지가 간입니다. 간에서 염증이 생기고 염증의 결과는 지방간이 됩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따르면 단 하루만 과량의 과당을 주어도 혈액의 염증이 심해집니다. 과당으로 된 청량음료와 포도당으로 된 청량음료를 각각 4주간 주었을 때 과당을 마신 쪽에서 혈액의 염증 수치가 올라갔습니다. 하루에 과당 50g만 넘게 먹으면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는데, 청량음료 한 병만 마셔도 이 한계를 훌쩍 넘어갑니다. 어떤 콜라와 사이다에는 한 병에 과당이 50~70g 정도 있고, 어떤 커피에는 과당이 70g 정도 들어갑니다 (http://foodnara.go.kr/kisna/index.do?nMenuCode=17) 과당을 가장 손쉽게 많이 먹는 방법은 바로 이런 음료를 마시는 것입니다.

원문보기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50829140150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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