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몸에서 연소되는지 알아보자

by 문종수 posted Jun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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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음식은 크게 세종류가 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은 포도당에서 글루코스형태로 분해되고 글루코켄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된다.

지방은 지방산 형태로 분해되고 저장된다.

단백질은 아미노산 형태로 분해되어 저장또는 몸을 구성하게된다.

 

이세가지 영양소중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고 한번에 흡수할수 있는 양이 적으며

혹독하게 운동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에너지로 쓰이지 않기 때문에

논외로 하고

과식을 했을때 체중을 증가시키는 탄수화물과 지방에 대해서 알아보자

 

탄수화물은 해당과정을 거쳐 크랩스회로를 돌면서 탄수화물1몰이 40개에 ATP를 생성한다.

지방은 지방산 형태로 분해되어 트리클리세라이드가 되어 크랩스회로를 돌면서

트리클리세라이드 1몰이 463개의 ATP를 생성한다.

 

이 ATP는 운동해부학 게시판을 참고하면 어떤식으로 근수축에 이용되는지 알수 있다.

 

여기서는 APT형성 과정에 대해 좀 복잡한 그림을 보자

intermetabfig1_s.jpg

위그림에서 보면 GLUCOSE가 탄수화물에 최종 분해 형태이다

FATT ACIDS가 지방, AMINO ACIDS가 단백질에 최종 분해 형태이다.

복잡한 용어는 생략하고 이러한 최종 산물은 TCA사이클을 돌면서 ATP생성을 하는것이다.

물론 그전에도 ATP를 생성하기도 하지만 편의상 에너지 생성에 최종 단계만 언급한것이다.

 

이렇게 생성된 ATP는 내장근이나 심장근 또는 골격근에서 수축을 통해서 연소하게 된다.

당연히 근섬유가 많은 하체,등, 가슴 운동이 연소를 빠르게하며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이 많아 질수로 ATP가 많이 쓰이고 대사율도 증진 되는 것이다.

 

또한가지는 지방은 지방분해효소가 많은 곳부터 빠지게된다. 물론 사람마다 분포도가 다르다

공통적인 부분은 대부분에 사람은 운동하면 내장지방부터 빠지게 된다.

내장지방은 아주 쉽게 혈관내에 지질농도를 높일수 있어 건강에 치명적이다

운동을 하면 몸은 미용을 위한 변화보다 생존을위한 변화가 우선이다.

 

모든사람에 소망인 뱃살줄이기는 복부 운동을 한다고 빠지는 것이 아니라

지방분해효소가 많은곳 부터 빠지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선택해서 빼는 것은 불가능하다

 

뱃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주 고강도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몸에 저장된 탄수화물을 ATP로 만들어 소진하고

유산소를 통해 장시간 꾸준히 지방을 연소하는것이다.

이방법은 살빼는것이 직업인 보디빌더들이 그효과를 검증했고 현재까지 약 200년동안 하고 있는 방법이다.

 

아래그림은 유산소 해당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좀더 세부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intermetabfig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