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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세게 쥐는 손아귀 힘 ‘악력(握力)’이 약하면 빈혈 위험이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기유미 한의사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7년)에 등록된 성인 1만66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악력이 약한 그룹은 정상군보다 빈혈 유병률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남성이 2.13배, 노년층은 1.92배 높게 나타났다.

빈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라 남자는 헤모글로빈 13g/dL 미만, 여자는 헤모글로빈 12g/dL 미만일 때 빈혈로 정의했고, 악력의 세기는 디지털 악력계로 그룹을 분류했다.

기유미 한의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악력의 세기와 빈혈 유병률의 관계를 밝혀냈다"며 "악력 측정으로 빈혈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인구를 미리 예측하고 빈혈의 원인을 임상적으로 추적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악력과 빈혈의 연관성을 밝힌 기유미 한의사 연구팀의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3월호, 유산소 운동 시행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성재연 한의사 연구팀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영양, 건강과 노화’ 4월호 각각 게재됐다.​/자생한방병원 제공

악력, 유산소운동 안하면 1.4배 떨어져

자상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악력과 유산소운동의 상관관계도 밝혀냈다.

자생한방병원 성재연 한의사 연구팀은 악력과 유산소운동 시행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2014~2017년) 대상자 1만9650명을 대상자로 삼았다.

유산소 운동 시행여부는 설문을 통해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을 활용했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이란 일주일 동안 중등도 신체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실시했거나 고강도 신체활동을 1시간 15분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이다.

분석 결과, 유산소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성인이 유산소 신체활동을 하는 성인 보다 악력 저하 위험성이 약 1.4배 높았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환자가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악력 저하위험성이 약 1.8배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재연 한의사는 “악력과 유산소 운동의 밀접한 연관성을 밝힘으로써 악력을 통해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활동을 유추할 수 있게 됐다”며 “유산소 운동은 혈당과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는 만큼, 환자들에게 유산소 운동의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1/20200511011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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