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15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사람마다 즐기기 쉽고 효과가 큰 맞춤형 운동이 있다. 여기에 사람에 맞는 운동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운동도 있다. 전문가들은 “기분이 우울하거나 잠을 푹 자지 못할 때 궁합이 맞는 운동을 하면 더 효율적으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폭스뉴스가 소개한 상황별로 몸 상태를 향상시키는 운동을 정리했다.

◇기력 높이려면: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는 단순히 페달 밟는 능력만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30분 정도 자전거를 타고 나면 신체의 에너지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를 타면 뇌의 신경 회로가 활성화돼 사람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운동심리학자인 케이트 해이즈 박사는 “흔히 사람들은 운동을 하면 피곤해지고 에너지가 고갈된다고 생각하는데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은 오히려 몸에 활력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무리가 가지 않게 하면서 15분 이상 자전거를 탈 것을 권한다.

최소 주 3회는 타는 것이 좋다. 헬스장 실내 자전거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야외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 것이 실내 자전거에 비해 에너지를 더 많이 만들어 낸다.

◇불면증이 있을 때: 필라테스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것은 몸이 긴장을 이완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잠을 푹 자기 위해서는 우선 스트레스를 없애야 한다. 미국 애팔래치안주립대 연구팀은 숙면을 위한 최선의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권한다.

필라테스는 동양의 요가와 선, 고대 로마 및 그리스의 양생법 등을 접목해 만든 운동으로 반복된 동작을 통해 신체 각 부위를 단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주 2회 각 75분, 혹은 주 3회 각 50분 동안 매트 위에서 필라테스를 한 사람들은 수면 장애를 겪을 확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구석구석이 깨어나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는 혼자서 습득하기가 쉽지 않은 운동인 만큼 강습을 통해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을 맑게 만들고 싶을 때: 웨이트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은 몸의 근육을 만드는 운동이다. 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웨이트 트레이닝은 뇌의 근육도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 낮은 강도의 간단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주 3~5회 한달 동안 한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 인지도 테스트에서 더 나은 성적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주 1, 2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1년 동안 지속할 경우 집중력이 향상되고 선택의 기로에서 보다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초보자는 주 3회 정도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게 좋다.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에게 배워도 되고, 헬스 DVD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트레이닝을 할 때 매 세트 마지막 횟수에서는 ‘한계를 느낀다’, 혹은 ‘더는 못하겠다’는 기분이 들 정도의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

근육은 한계점에 도달해야만 발달을 하기 때문이다. 대신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한다. 근육은 운동을 통해서도 발달하지만 적절한 휴식 시간을 줘야 성장할 수 있다.

◇스트레스 줄이려면: 태극권

태극권은 중국 명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권법이다. 최근에는 정신을 맑게 해 주는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등 여러 학술지의 보도에 따르면 태극권은 몸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태극권은 기본적으로 서 있는 자세에서 진행된다. 운동을 통해 몸의 체중을 앞뒤, 혹은 위아래로 계속 움직이면서 근육을 사용한다. 또 이 과정에서 리드미컬할 호흡을 할 수 있다. 몸을 천천히, 그리고 물 흐르듯 움직이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이 잡히고 근육과 정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이 운동은 신체의 )를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태극권은 DVD나 전문 강사를 통해 운동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매일 아침 20분 이상 운동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울하고 자신감 떨어질 때: 요가

기분이 우울할 때에는 요가가 특효다. 국제학술지 ‘대체보완의학저널(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따르면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이 요가를 하면(매일 한 시간, 주 3회) 기분이 나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가를 하면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이라는 자연 생성 아미노산 수치가 높아진다. 이 수치가 높아지면 걱정이 줄어들고 쾌활해진다. 또 요가에서 가르치는 깊은 호흡법을 훈련하면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산소는 모든 신체 기관에 긍정적으로 작용을 한다.

매일 하루 10분씩 집에서 요가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요가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면 우선 호흡법부터 배워야 한다. 코로 깊게 숨을 들이쉬면서 다섯을 센다. 그리고 2초 동안 숨을 참은 뒤 다시 코를 통해 5초 동안 숨을 내쉬면 된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592824/%ea%b8%b0%eb%a0%a5-%ed%96%a5%ec%83%81-%ec%8a%a4%ed%8a%b8%eb%a0%88%ec%8a%a4-%ed%95%b4%ec%86%8c-%ec%83%81%ed%99%a9%eb%b3%84-%eb%a7%9e%eb%8a%94-%ec%9a%b4%eb%8f%99-5/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아현동헬스 면역력을 나쁘게 하는 생활습관

    나이 들수록 건강한 사람이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아프지 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면 그만큼 행복지수가 올라가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지게 마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질병 위험을 예방해주는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로 ...
    Date2023.06.15 Byflexmun Views134
    Read More
  3. 용강동헬스 가방을 한쪽으로 메기만 했는데 척추가 위험해진다.

    우리도 모르게 익숙해진 잘못된 자세는 건강을 위협하고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가방을 메는 자세나 걸음걸이 등 사소한 습관이 척추 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전지만 교수에 따르면 한쪽 어깨로 가방을 메는 자세는 거북목증후...
    Date2023.06.08 Byflexmun Views133
    Read More
  4. 마포헬스 신장이 나빠지는 생활습관

    신장(콩팥)에 생기는 암인 신장암은 환자 수가 많다. 매년 6천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국내 10대 암에 해당한다. 신장암 발생에는 흡연, 비만, 고혈압 등 생활 습관에 의한 요인, 유전, 장기간의 혈액 투석, 중금속에 노출되는 직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Date2023.06.04 Byflexmun Views144
    Read More
  5. 염리동헬스 만성통증에 휴식보다 활동이 좋다.

    운동 등 신체활동을 강화하면 만성 통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노스노르웨이대 연구팀은 1만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 등 신체활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운...
    Date2023.06.01 Byflexmun Views152
    Read More
  6. 대흥동헬스 상황에 맞는 운동들 총정리

    사람마다 즐기기 쉽고 효과가 큰 맞춤형 운동이 있다. 여기에 사람에 맞는 운동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운동도 있다. 전문가들은 “기분이 우울하거나 잠을 푹 자지 못할 때 궁합이 맞는 운동을 하면 더 효율적으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
    Date2023.06.01 Byflexmun Views151
    Read More
  7. 도화동헬스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정보도 많다. 그 중에는 잘못된 것도 있다. 미국 일간지 더 이그재미너 등이 소개한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정리했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하루 일정 양의 탄수화물 섭취는 필요하다. 몸에 좋은 ...
    Date2023.05.30 Byflexmun Views155
    Read More
  8. 공덕역피티 간염 간암의 위험을 높이는 생활습관

    전체 간암 원인의 10% 이상이 C형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되어 있다. C형 간염 예방을 위한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예방 및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감염 여부를 빨리 알아내 적절한 치료를 해야 간경화, 간암 등으로 악화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C형 간염에 ...
    Date2023.05.27 Byflexmun Views132
    Read More
  9. 몸상태에 맞는 최적의 수면자세

    숙면을 취하는 자세는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자세가 자신에게 맞을지도 각자 다르다. 얼마나 편안한지 뿐만 아니라 숙면을 방해하는 다양한 건강상 문제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자신이 특정 수면 자세를 선호하더라도 수면과 관련한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면 ...
    Date2023.05.24 Byflexmun Views194
    Read More
  10. 공덕헬스 아토피 원인을 찾았다.

    그간 원인도 모르고 고통받기 일쑤였던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황색포도알균’이라는 세균이 피부환경을 악화한다는 것인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 교수와 미국 내셔널 ...
    Date2023.05.23 Byflexmun Views189
    Read More
  11. 대흥동헬스 참고 넘어가면 안되는 두통의 종류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은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누구나 일상생활 중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례는 크게 우려할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두통이 나타난다면 방치하고 넘어가선 안 된다. 평소와...
    Date2023.05.17 Byflexmun Views18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