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20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걸음걸이에는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단서들이 들어있다. 걷기는 신체의 복잡하고 복합적인 과정을 필요로 한다. 발만 건강하다고 해서 걸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많은 부위가 걷기에 영향을 미친다. 걷는 자세는 물론 보폭과 속도 등을 통해서도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걸음걸이가 말해주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본다.

1.jpg

1. 기우뚱거리며 걷기

절뚝거리며 다리를 전다면 부상이 원인일 수 있다. 만약 특별히 다친 곳이 없다면 골관절염과 같은 질환이 기우뚱거리며 걷는 이유일 수 있다.

평소 한쪽 다리를 다른 한쪽 다리보다 많이 사용한다거나, 한쪽 다리 힘만 자주 풀린다면 관절염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2. 발끝으로 살금살금

아직 걷기에 서툰 어린 아이들은 발끝으로 걸을 수 있다. 꼿꼿하게 걷는 자세를 배우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걸어야 할 나이에도 이처럼 발끝으로 걷는다면 건강상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뒤꿈치가 바닥에 닿기 불편할 정도로 아킬레스건이 짧을 수도 있고, 뇌성마비나 근위축증 등으로 근육을 제대로 쓰기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동에게서도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3. 왼쪽으로 치우쳐 걷기

걱정거리가 많거나 심리적 불안지수가 높은 사람은 걸음을 걸을 때 왼쪽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눈가리개를 한 상태로 걷기 실험을 한 연구 결과다.

이는 뇌의 오른쪽 부위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처리하는데 많이 쓰이면서 상대적으로 걷기에 소홀해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4. 나는 것처럼 걷기

평지를 걸을 때 눈에 보이지 않는 계단을 오르듯 성큼성큼 걷는다면 족하수가 원인일 수 있다. 족하수는 발을 발등 쪽으로 젖히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개 신경이나 근육 질환으로 발등 굽힘근이 약해져서 생기며, 걸을 때 발가락이 아래로 처져서 바닥에 끌리게 된다. 이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발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발을 높이 들어 올리는 특징을 보인다.

보통 한쪽 발에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간혹 양쪽 발 모두 족하수가 생기기도 한다. 근위축증이나 다발성 경화증처럼 신경, 근육, 뇌, 척추 등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5. 느린 속도

예전보다 걷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건 건강이 나빠졌다는 의미일 수 있다.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이 나빠졌을 때도 속도가 느려진다. 알츠하이머를 예측하는 하나의 특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6. 앞뒤로 흔들흔들

걸을 때 몸이 앞뒤로 흔들린다면 이땐 알코올 중독이 원인이 아닐 수 있다.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일 수 있으니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스포츠 선수들이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선수들끼리 신체 접촉이 많은 ‘접촉 스포츠’를 하는 운동선수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7. 질질 끌기

걷는 속도가 느리고 발을 질질 끌며 걷거나, 그리고 나이가 60세 이상이라면 뇌가 다리 근육에 ‘움직이라’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구부정한 자세에 팔 움직임이 거의 없고 발을 질질 끌며 천천히 걷는 것을 ‘파킨슨병 걸음걸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 만큼 파킨슨병이 있는 사람에게 흔하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03708/%ea%b1%b8%ec%9d%8c%ea%b1%b8%ec%9d%b4%ea%b0%80-%eb%a7%90%ed%95%b4%ec%a3%bc%eb%8a%94-%ea%b1%b4%ea%b0%95-%ec%83%81%ed%83%9c-7%ea%b0%80%ec%a7%80/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마포피티 일주일동안 물만 먹으면 얼마나 빠질까?

    아무 것도 안먹고 일주일간 물만 먹으면 얼마나 살을 뺄 수 있을까? 직접 실험한 결과가 나왔다. 7일간 물만 마시고 평균 5.7kg를 뺄 수 있었다. 영국 퀸메리런던대(QMUL) 연구팀은 인간이 장기간 음식을 먹지 않을 때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
    Date2024.03.07 Byflexmun Views81
    Read More
  3. 염리동헬스 살도 안빠지고 이런 증상이 있다면 다이어트를 멈춰야 한다.

    살 빼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건강한 루틴과 식사 계획을 세우고 생활방식을 조정하더라도 장기간 그 과정을 유지해야 한다. 압박감도 크다. 원하는 결과를 빨리 보지 못하거나, 변화가 있다가 정체 되는 순간 힘이 빠진다.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도 잃게된다...
    Date2024.03.05 Byflexmun Views79
    Read More
  4. 염리동피티 만성피로증후근 운동으로 극복할수 있다.

    누구나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일상에서 흔한 증상이다. 쉬면 저절로 회복되기도 해 자칫 소홀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원인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 증상을 ‘만성 피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피로를 느끼면 무조건 푹 쉬...
    Date2024.02.28 Byflexmun Views81
    Read More
  5. 대흥동피티 겉노화 보다 몸속노화가 더 문제다

    내 몸의 ‘겉 노화’에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목 주름까지 걱정한다. 잦은 보톡스 주사 때문인지 얼굴에 자연미가 사라지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몸속 노화’를 늦추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낫다. 노...
    Date2024.02.25 Byflexmun Views83
    Read More
  6. 도화동피티 운동 한번에 몰아서 해도 효과있을까?

    주말에 몰아서 운동해도 충분히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기준 일주일에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최소 150분 이상, 혹은 격렬한 강도로 75분 이상 할 것을 권하는데, 이 권장 수준을 충족한다면 규칙적으로 운...
    Date2024.02.23 Byflexmun Views98
    Read More
  7. 공덕동 피티 살뺄려면 얼마나 빨리 걸어야 할까?

    수명을 늘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걷기’ 등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도 ‘체중 감량’에도 도움되는 운동으로 살을 빼기 위해 ‘걷기&rs...
    Date2024.02.19 Byflexmun Views75
    Read More
  8. 아현동피티 이것 지키면 오십견 예방할수 있다.

    어깨의 무리한 사용과 운동 중 부상, 장시간 컴퓨터 기기 및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어깨질환자가 늘고 있다. 전 국민의 약 30%가 크고 작은 어깨질환에 시달린다는 조사도 있다. 이 중 ‘동결견’은 어깨 관절과 관절을 싸고 있는 낭(주머니)...
    Date2024.02.15 Byflexmun Views115
    Read More
  9. 용강동피티 명절때 찐살 감량에 최적기는?

    명절 연휴에 기름진 음식과 술로 얻은 ‘급찐살’(급하게 찐 살)은 아직 지방이 아닌 몸 속 다당류인 글리코겐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기 전인 2주가 급찐살 감량을 위한 골든타임이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
    Date2024.02.14 Byflexmun Views171
    Read More
  10. 마포피티 유산소보다 혈압을 낮추는데 이운동을 해라

    활발하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은 고혈압 조절을 위해 의사들이 권장하는 운동들이다. 그런데 이런 유산소 운동보다 플랭크, 월시트 등 등척성 운동이 고혈압을 낮추는데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Exercise training and resting blood pressure: a ...
    Date2024.02.12 Byflexmun Views90
    Read More
  11. 염리동피티 콜레스테롤 줄이는 11가지 팁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통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것이다. 몇 가지 간단한 변화로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일 수 있다. 미국 뉴욕시 레녹스 힐 병원의 심장 ...
    Date2024.02.08 Byflexmun Views11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