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20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화학반응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섭취한 영양분을 몸 안에서 분해, 합성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일련의 작용으로, 물질대사라고도 불린다.

신진대사가 원활하면 섭취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잘 전환시키기 때문에 몸의 기능도 잘 돌아간다. 많은 양의 칼로리를 태울 수 있어 체중감량을 위해서도 기초가 되어야 한다. 반면 신진대사가 늦어지면 체내 중요 기관의 기능이 저하돼 만성질환의 기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미국 듀크대 연구진이 노화에 따라 신진대사가 떨어진다는 일반 상식과는 달리, 인간의 신진대사는 20세부터 60까지 꾸준히 유지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1세부터 20세까지는 대사속도가 매년 3%씩 감소하다 20세 이후에는 대사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이다. 20세에서 60세까지 대사 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됐고, 60세가 넘어야 이 속도가 다시 매년 0.7%씩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단순히 나이 들어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많은 요인들에 의해 신진대사가 방해를 받는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가 신진대사를 늦추는 여러 요인 15가지를 생활 속 해결방안과 함께 정리해 소개했다.

1. 유전자 = 아무 이유 없이 쉬거나 자는 동안 칼로리를 태우는 속도가 느려진다면, 유전자가 원인일 수 있다.

어떻게 할까? > 유전자를 바꿀 수는 없으므로, 좋은 습관을 들이는 데 초점을 맞추자.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다. 운동하는 시간을 늘려보자.

2. 호르몬 = 몸 속 호르몬 변화는 신체의 에너지 사용을 방해해 피로감을 줄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와 같은 질환은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질환이다. 스트레스 또한 신진대사 속도는 늦추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어떻게 할까? > 질환이 있다면 치료를 계속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라.

3. 수면부족 =충분한 수면은 신진대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면이 부족하면 몸이 에너지를 잘 사용하기 어려워져 당뇨나 비만과 같은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어떻게 할까? > 대부분 성인은 하룻밤 7시간~9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노력하라.

4. 극단적 다이어트 = 어떻게 살을 빼느냐가 중요하다. 충분히 먹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극단적인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몸이 적은 칼로리로 생활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몸이 그 적은 칼로리에 집착하게 되어 살 빼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어떻게 할까? >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체중감량 계획은 극단적이지 않게, 현실적으로 유지하라.

5. 수분 부족 = 수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물은 신체가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것을 돕고 체중 감량을 촉진한다. 물을 마시면 포만감도 들어 덜 먹게 된다.

어떻게 할까? > 하루 동안 조금씩 꾸준히 물을 마신다. 수박이나 오이와 같이 수분이 풍부한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도 좋다.

6. 칼슘 부족 = 칼슘은 뼈 건강에도 좋지만,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주요 영양소이기도 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다.

어떻게 할까? > 칼슘을 함유한 식품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 우유 및 유제품이 있다. 또한 시리얼, 오렌지주스, 두유, 아몬드우유와 같은 강화식품이나 연어 통조림, 케일, 두부에도 칼슘이 들어있다.

7. 높은 실내온도 = 침실을 너무 덥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적어도 신진대사에 관해서는 그렇다. 약 24℃의 실내온도는 몸에서 칼로리를 태우는 세포로 가득 찬 갈색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

어떻게 할까? > 잠자리에 들기 전 실내온도를 약 19℃로 낮추면 갈색지방 수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추운 날씨에 규칙적으로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8. 탄수화물 끊기 = 건강에 좋지 않은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은 체중 관리에도, 지방을 더 빠르게 태우는 데도 물론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신체가 인슐린을 만들기 위해 탄수화물이 필요하기도 하다.

어떻게 할까? > 과일과 채소, 고구마나 통밀가루와 같이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라.

9. 망가진 수면 사이클 = 밤에 깨어 있으면 신체의 자연스러운 수면-기상 사이클이 엉망이 된다. 이러한 변화는 신진대사를 느려지게 하고, 당뇨와 비만 등 다른 건강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어떻게 할까? > 자신의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조절하고, 불면의 요소가 되는 것들부터 해결하라.

10. 들쭉날쭉한 식사시간 = 무엇을 먹느냐 못지않게 언제 먹는냐도 중요하다. 식사를 거르거나 이동 중 대충 때우는 등 불규칙한 식사습관은 신진대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어떻게 할까? >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정하고 꾸준히 지키도록 한다.

11. 만성 스트레스 =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이면 우리 몸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만든다. 코르티솔은 에너지를 빠르게 증가시킨다. 하지만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우리 몸은 여전히 싸울 필요가 있다고 인식해 계속해서 코르티솔을 만들어낸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신체가 인슐린을 사용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그렇게 되면 신진대사에 제동이 걸리고 체중 증가가 촉진된다.

어떻게 할까? >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라.

12. 고지방 다이어트 =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건 결코 건강에 좋은 생각이 아니다. 신체가 음식과 영양소를 분해하는 방식을 바꾼다. 신체가 인슐린을 사용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비만 및 당뇨와 관련이 있다.

어떻게 할까? > 과일 및 채소 섭취를 늘리고 물을 많이 마신다. 콩류나 고추, 조개류도 좋은 선택지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64504/%ec%98%88%ec%a0%84-%ea%b0%99%ec%a7%80-%ec%95%8a%ec%9d%80-%eb%aa%b8-%ec%8b%a0%ec%a7%84%eb%8c%80%ec%82%ac-%eb%b0%a9%ed%95%b4%ed%95%98%eb%8a%94-12%ea%b0%80%ec%a7%80/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염리동헬스 살도 안빠지고 이런 증상이 있다면 다이어트를 멈춰야 한다.

    살 빼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건강한 루틴과 식사 계획을 세우고 생활방식을 조정하더라도 장기간 그 과정을 유지해야 한다. 압박감도 크다. 원하는 결과를 빨리 보지 못하거나, 변화가 있다가 정체 되는 순간 힘이 빠진다.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도 잃게된다...
    Date2024.03.05 Byflexmun Views79
    Read More
  3. 염리동피티 만성피로증후근 운동으로 극복할수 있다.

    누구나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일상에서 흔한 증상이다. 쉬면 저절로 회복되기도 해 자칫 소홀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원인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 증상을 ‘만성 피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피로를 느끼면 무조건 푹 쉬...
    Date2024.02.28 Byflexmun Views81
    Read More
  4. 대흥동피티 겉노화 보다 몸속노화가 더 문제다

    내 몸의 ‘겉 노화’에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목 주름까지 걱정한다. 잦은 보톡스 주사 때문인지 얼굴에 자연미가 사라지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몸속 노화’를 늦추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낫다. 노...
    Date2024.02.25 Byflexmun Views83
    Read More
  5. 도화동피티 운동 한번에 몰아서 해도 효과있을까?

    주말에 몰아서 운동해도 충분히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기준 일주일에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최소 150분 이상, 혹은 격렬한 강도로 75분 이상 할 것을 권하는데, 이 권장 수준을 충족한다면 규칙적으로 운...
    Date2024.02.23 Byflexmun Views98
    Read More
  6. 공덕동 피티 살뺄려면 얼마나 빨리 걸어야 할까?

    수명을 늘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걷기’ 등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도 ‘체중 감량’에도 도움되는 운동으로 살을 빼기 위해 ‘걷기&rs...
    Date2024.02.19 Byflexmun Views74
    Read More
  7. 아현동피티 이것 지키면 오십견 예방할수 있다.

    어깨의 무리한 사용과 운동 중 부상, 장시간 컴퓨터 기기 및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어깨질환자가 늘고 있다. 전 국민의 약 30%가 크고 작은 어깨질환에 시달린다는 조사도 있다. 이 중 ‘동결견’은 어깨 관절과 관절을 싸고 있는 낭(주머니)...
    Date2024.02.15 Byflexmun Views115
    Read More
  8. 용강동피티 명절때 찐살 감량에 최적기는?

    명절 연휴에 기름진 음식과 술로 얻은 ‘급찐살’(급하게 찐 살)은 아직 지방이 아닌 몸 속 다당류인 글리코겐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기 전인 2주가 급찐살 감량을 위한 골든타임이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
    Date2024.02.14 Byflexmun Views171
    Read More
  9. 마포피티 유산소보다 혈압을 낮추는데 이운동을 해라

    활발하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은 고혈압 조절을 위해 의사들이 권장하는 운동들이다. 그런데 이런 유산소 운동보다 플랭크, 월시트 등 등척성 운동이 고혈압을 낮추는데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Exercise training and resting blood pressure: a ...
    Date2024.02.12 Byflexmun Views90
    Read More
  10. 염리동피티 콜레스테롤 줄이는 11가지 팁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통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것이다. 몇 가지 간단한 변화로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일 수 있다. 미국 뉴욕시 레녹스 힐 병원의 심장 ...
    Date2024.02.08 Byflexmun Views119
    Read More
  11. 대흥동피티 사망위험율을 낮추는 최고의 운동조합

    각종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 조합은 주 2회 근육 운동,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 격렬한 유산소 운동 등 세 가지를 적절히 혼합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 국민건강 면접조사 데이터(1997~...
    Date2024.02.07 Byflexmun Views8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