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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인슐린은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이자(췌장)에서 분비된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당뇨병 중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2형 당뇨병은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또한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며 추가로 약물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줄이게 되면 일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어 적절한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운동을 통해 근육의 양을 늘리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US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의 결과를 토대로 근육량과 당뇨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1만3600여명의 영양조사 기록을 통계자료로 사용했다. 연구 결과, 골격근지수(skeletal muscle index)가 10% 늘어날 때마다 인슐린 저항성이 1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며 골격근지수는 전체 몸 가운데 근육의 양이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여기에 골격근지수가 10% 증가할 경우 초기 당뇨병으로 분류되는 준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12% 감소했다.

연구팀은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5~7% 정도 줄이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또한 체중을 줄이는 것 외에 근육량을 늘리는 데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을 했는데도 체중이 줄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체중이 줄지 않더라도 근육량이 늘어나기만 하면 당뇨병을 조절하거나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Relative muscle mass is inversely associated with insulin resistance and prediabetes)는 ‘저널 오브 클리니클 엔도우크리놀로지 앤드 메태볼리즘(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62755/%ec%9a%b4%eb%8f%99%ec%9c%bc%eb%a1%9c-%ea%b7%bc%ec%9c%a1-%eb%8a%98%eb%a6%ac%eb%a9%b4-%eb%8b%b9%eb%87%a8%eb%b3%91-%ec%98%88%eb%b0%a9-%ed%9a%a8%ea%b3%bc%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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