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2021.08.17 23:22

피로를 부르는 습관

조회 수 14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식물성 위주 식단에 고기는 줄이고 빵 쿠키 케이크는 안먹는다. 이렇게 건강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는데 늘 에너지는 고갈되고 피로하다면? 표면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습관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영양학회 대변인 야시 안사리는 “건강한 식습관이 때때로 건강에 안 좋은 방향으로 변질될 수 있고 식단에 너무 제한이 많으면 에너지가 고갈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미국 CNN 온라인판이 이른바 ‘건강한’ 식단이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는 이유와 다시 원기를 되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 칼로리를 너무 많이 줄인다

음식은 하루 종일 집중력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화이트플레인스병원 뉴트리션센터 책임자 엘리자베스 드로버티스는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칼로리를 너무 극단적으로 줄이면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할 에너지나 연료가 부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살을 빼려면 가능한 적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다. 음식 섭취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질 수 있고, 에너지 고갈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공복감이 지나치게 커지면 결과적으로 과식할 수 있다.

에모리대 병원 대사 및 비만 코디네이터인 멜리사 마줌다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현재 섭취하는 에너지를 확인해 보라”고 권했다. 살코기 단백질 1~2온스(28~56g), 통곡 2분의1 컵, 혹은 건강한 지방 1큰술을 추가 섭취하고 전후 몸상태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먹지 않고 버티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

먹지 않고 오래 버티는 것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대사 및 비만 코디네이터 마줌다는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이 먹으라는 신호로 전통적인 배고픔 대신 졸음이나 나른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식후 2,3시간 후 에너지 부족을 느낀다면, 신선한 과일에 견과류를 곁들여 섬유질과 단백질의 균형 잡힌 간식을 먹도록 한다.

◆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제한한다

저탄수화물 식단은 기분을 끌어내릴 수 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적게 먹으면 저혈당 때문에 피곤하고 짜증이 날 뿐 아니라 탈수로 이어져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몸에 저장된 탄수화물 1g당, 대략 2~3g의 수분을 가지고 있다. 탄수화물 섭취가 급격하게 줄어들면 수분이 배출되고 탈수 가능성이 있다는 것. 물이 부족해 시들시들한 식물과 비슷한 상태다.

탄수화물 섭취제한을 위해 과자와 설탕이 든 간식을 안먹는 것은 좋지만 과일 채소 통곡물과 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까지 줄여서는 안된다 .

◆ 균형 잡힌 채식 식단이 아니다

모든 영양소의 균형 잡힌 섭취가 중요하다. 채식주의 스타일로 먹으면서 충분한 비타민 B12와 철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빈혈이 되거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으로는 쇠고기, 철분 강화 시리얼, 시금치, 콩 등이 있다. 식물성 식품에서 철분을 얻는다면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 C를 추가로 먹는 것이 좋다. 채식주의자는 비타민 B12 결핍도 주의해야 한다. B12 결핍증이 나타나려면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므로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다면 미리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한다

한꺼번에 과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도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현미 콩 고구마 퀴노아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도 체내에서 당으로 변하고, 췌장은 이에 반응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을 생산한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혈당을 올릴 수 있고, 고혈압은 사람을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했을 때 피곤함을 느낀다면 탄수화물 섭취 시간의 간격을 늘려볼 것.

◆ 운동을 지나치게 한다

과도한 운동은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과도함’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또한 스트레스 수준이나 전반적인 건강과 피트니스 레벨, 그리고 운동의 종류에도 달려있다.

‘연료 부족’ 역시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줌다는 “운동을 하는 동안 몸은 지방과 탄수화물의 조합을 태운다”면서 “충분히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운동을 위한 연료를 공급하기 더 어렵고, 이 패턴이 반복되면 글리코겐이라고 불리는 몸안에 저장된 탄수화물이 다시 채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스로 운동 전후 기분을 살펴서 탄수화물이나 칼로리 섭취량을 늘리거나, 운동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한다.

수면시간도 에너지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적정한 수면을 취하면 에너지를 줄 뿐만 아니라 운동 시 사용하는 근육과 조직을 신체가 적극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51315/%ea%b1%b4%ea%b0%95%ec%97%90-%ec%a2%8b%ec%9d%80-%ec%a4%84-%ec%95%8c%ec%95%98%eb%8a%94%eb%8d%b0%ed%94%bc%eb%a1%9c-%eb%b6%80%eb%a5%b4%eb%8a%94-%ec%8a%b5%ea%b4%80/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염리동헬스 목을 망치는 습관

    지금도 고개를 푹 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목덜미 근육에 힘을 쓰면 목 디스크에 걸리는 압박이 커진다. 정상 자세일 때 목 디스크에 걸리는 압박이 5kg라면 목을 30도만 앞으로 구부려도 18kg으로 높아진다. 45도 구부리면 목에 받는 압박...
    Date2023.12.11 Byflexmun Views95
    Read More
  3. 대흥동헬스 뛸때 옆구리가 아픈 이유

    뛰거나 빨리 걸을 때 한 번쯤 옆구리가 아픈 적이 있을 겁니다. 옆구리가 쭈욱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죠. 이런 옆구리 통증은 밥을 먹고 달리면 더 잘 발생합니다. 묘한 옆구리 통증, 왜 생기는 걸까요? 옆구리 ...
    Date2023.12.10 Byflexmun Views91
    Read More
  4. [도화동헬스] 일주일에 몇번 운동을 해야하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기로 결심할 때 피할 수 없는 의문 중 하나는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나이다. 헬스장에는 1주일에 몇 번이나 가야 하는지, 러닝머신은 어느 정도 뛰어야 하는지 등등. 미국 보건복지부(HHS)에서 발행한 미국인을 위한 신체 활동 가이드라...
    Date2023.12.05 Byflexmun Views103
    Read More
  5. 공덕동헬스 살을 빼고 싶다면 추울때 달리자

    “춥다~ 추워~~” 이불 밖을 벗어나기가 싫을 정도의 추운 겨울 날씨는 운동 마니아들조차 활동을 주저 하게 만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겨울철에도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며 “여러 연구에 따르면 ...
    Date2023.11.30 Byflexmun Views94
    Read More
  6. 아현동헬스 다이어트에 성공할려면 이시간에 자는 것이 최고다

    잠을 잘 자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이다. 그렇다면 몇 시에 잠자리에 들어 몇 시간을 자는 게 좋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충제 기업인 포르자사의 설문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체...
    Date2023.11.29 Byflexmun Views105
    Read More
  7. 용강동헬스 겨울 추운 날씨에 대한 잘못된 상식

    겨울철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추운 날씨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가 저하된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 그 만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잘못된 정보로 괜한 겁을 ...
    Date2023.11.23 Byflexmun Views74
    Read More
  8. 마포헬스 운동할때 실수하는 6가지

    건강에 좋은 운동. 하지만 운동도 잘못된 방법으로 할 경우 몸에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손상을 줄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고 부상이나 장기적 악영향을 피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운동 습관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
    Date2023.11.21 Byflexmun Views85
    Read More
  9. 염리동헬스 뒤로 걷기의 다양한 운동효과

    하루에 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만 보를 채우기가 버거운 사람도 있고, 바쁜 일정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 만약 더 적게 걸으면서 비슷한 효과를 내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최근 영국 일간지 ‘더선(The Sun)&rsqu...
    Date2023.11.16 Byflexmun Views112
    Read More
  10. 대흥동헬스 변비에 좋은 획기적인 자세

    변비 때문에 고생 중인 사람이라면 ‘이 자세’를 꼭 해볼 것을 권한다. 화장실 변기 앉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자세는 아니지만, 막혔던 변이 한방에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할 만하다. 틱톡에서 건강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신장학...
    Date2023.11.16 Byflexmun Views141
    Read More
  11. 도화동헬스 운동이 최고의 진통제이다 통증이 있다면 운동해라

    운동이 습관화된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 운동은 대마 성분으로 만든 ‘칸나비디올(CBD) 오일’을 복용했을 때와 같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주며 긴장을 해소해주는 등의 효과를 준다 이는 운동이 CBD처럼 엔도카나비노...
    Date2023.11.14 Byflexmun Views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