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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전문가 도움말로 풀어본 발 궁금증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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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이맘때 가장 바삐 움직이는 신체기관을 꼽는다면 ‘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기관이지만 뜻밖에도 발 건강에는 소홀하기 쉽습니다. 헬스경향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발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올바른 발 건강관리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그동안 무심했던 발에 오늘부터라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편집자 주> 

‘어느 순간부터 잠깐만 걸어도 발이 아프고 자주 삐끗한다. 양말을 두껍게 신었는데 발이 시리고 저림도 심하다. 하이힐은 발 건강에 좋지 않다지만 멋을 위해선 쉽사리 포기할 수 없다. 족욕과 지압은 정말 발 건강에 도움이 될까.’ 생활 속에서 한 번쯤은 가져볼 법한 발과 관련된 궁금증.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속 시원히 풀어봤다. 

■굽 높은 하이힐, 왜 안 좋을까 

하이힐은 몸 전체의 균형을 깨뜨린다. 하이힐을 신었을 때 날씬해 보이는 것은 자세가 불안정해 근육긴장도가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 하이힐을 장시간 또는 자주 신으면 발목과 다리부종, 발목염좌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무지외반증(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면서 돌출되는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평소 허리건강이 좋지 않다면 더욱 피해야한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척추에 문제가 있는데 하이힐을 신으면 명치부위가 돌출되고 허리가 펴지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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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 없는 플랫슈즈는 괜찮을까 

굽이 없는 플랫슈즈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가 서 있을 때 발 뒷부분에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데 플랫슈즈는 굽이 없어 이를 그대로 반영한다. 이 때문에 하중을 견디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적절한 신발 굽의 높이는 2.5~3cm. 뾰족하기보다는 넓은 굽이 좋고 하이힐은 하루 6시간 이하로 신되 주 3~4회를 넘지 않아야한다. 

■발지압기·족욕, 진짜 도움 될까 

발지압기나 족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의 피로와 근육긴장을 풀어주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기분을 좋게 한다. 족욕 시에는 38~41도에서 발을 복숭아뼈나 약간 위로 10cm 정도만 담근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고 15~20분에서 점차 늘려가되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 정형진 교수는 “당뇨환자의 경우 족욕을 오래 하면 오히려 연부조직(뼈를 둘러싸고 있는 힘줄, 인대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적정시간을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사시사철 시린 발, 어떻게 관리할까 

발이 시린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신경이나 혈액순환문제일 수도 있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은 평소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 외출 시 목도리, 모자, 장갑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하면서 혈액순환을 돕는 반신욕과 족욕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심한 발 저림, 무엇이 문제일까 

발 저림의 원인은 허리나 발의 구조적 문제, 혈액순환장애, 당뇨병성신경염 등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는 “발 저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당뇨병성신경염으로 발 감각에 이상이 오고 저림이 지속되면 빨리 치료받아야한다”며 “방치하면 양 발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독 잘 ‘삐끗’하는 발, 해결책은 

‘삔 발목이 또 삔다’는 말이 있듯이 발목인대가 손상되거나 부분파열이 있다면 발목을 자주 삐끗할 수 있다. 특히 발을 자주 접질리고 통증·부기가 지속된다면 ‘만성발목불안정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는 “발목불안정성은 발목인대의 손상부위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발목이 불안정해지는 상태로 작은 충격에도 발목이 자주 접질린다”고 설명했다.

■조금만 걸어도 아픈 발바닥관리는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거나 잠자리에서 일어나 발을 디뎠을 때 통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족저근막염(발의 충격을 완화하는 족저근막이 손상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장우영 교수는 “족저근막염은 조깅 등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운동이나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척추질환도 발의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노화로 척추 뼈 사이 관절과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대표적. 장우영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은 가만히 있어도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종아리부터 발바닥 전체가 저릿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밖에 평발(발바닥의 움푹 파인 부분인 발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거나 소실된 경우), 요족(발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 등 발구조가 남다른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땀에다 냄새까지…해결방법 없나 

평소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데다 냄새까지 심하면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니다. 결정적 원인은 발의 통풍문제. 사무실에서는 통기성이 좋은 실내화나 향진균 양말을 신어 통풍시키고 밖에서는 여분의 양말을 챙겨 자주 갈아 신는다. 외출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하고 꼼꼼하게 씻은 후 건조한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한증(땀샘을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이 필요이상 분비돼 땀을 많이 흘리는 질환)일 수 있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자꾸만 생기는 각질, 잠재우는 법은 

발뒤꿈치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역시 일상생활의 걸림돌. 각질을 무턱대고 제거하면 오히려 더 많이 생길 수 있어 우선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각질을 불린 후 손바닥으로 각질을 살살 누르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세척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발을 깨끗이 닦고 보습력이 강한 풋크림을 충분히 바른다. 이 상태로 1시간 정도 랩을 씌워두거나 양말을 신고 자면 다음날 발뒤꿈치가 부드러워진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200900065&code=900303#csidx05709c9fc29afc1a929fdeba33dde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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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 발을 벽 쪽에 대고 힘을 준다.
2. 무릎 사이에 두 주먹을 끼고 발을 바깥쪽으로 회전시킨다. 
3. 한 발로 서거나 기울어진 판 위에 중심을 잡고 서 있는다. 
4. 구두를 신었을 때는 1시간마다 구두를 벗고 틈틈이 발가락을 움츠렸다 펴준다.
5. 발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는 운동을 한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200900065&code=900303#csidxd7fd7c1fd848a47916dba3b962ef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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