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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교정 지방을 열심히 피했는데 내가 고지혈증이니? 원인은? - 1 - 20250720120439

 

고지혈증에 놀라는 사람들 “내가 왜?”…예상하지 못한 ‘이 음식’ 조심하는 이유?

쿠키, 도넛, 팝콘 자주 먹으면 혈액 건강 나빠져

고기 비계, 기름진 음식을 거의 안 먹는 사람이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면 “내가 왜?”를 외치기 쉽다. 거의 매일 밥하고 김치만 먹고 살았는데 난데없이 핏속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여 있다는 것이다. 내 몸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경각심 차원에서 고지혈증이 생긴 이유와 예방-관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증상 없어. 혈액 검사해야 파악…나도 모르게 혈관 좁아지고 막힐 수 있어

핏속에서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고지혈증이다. 여기에 HDL 콜레스테롤까지 줄어들면 이상지질혈증이다. 고지혈증까지 포함하는 용어가 이상지질혈증으로 최근 크게 늘고 있다. 2023년에만 이 병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304만 명이 넘는다. 2019년 219만 명에 비해 38.4%나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다. 혈액 검사를 해야 알 수 있다. 본인도 모르게 서서히 핏속이 나빠져 심장병 위험이 높은 죽상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탄수화물 너무 많이 먹었더니…혈액 속의 중성지방 수치 높아졌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식사 관리가 중요하다. 과식(열량 과다 섭취)을 피하고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뿐 아니라 밥, 면, 빵 등 탄수화물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혈액 속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7.1%가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지나쳤다는 결과가 나왔다. 30.1%가 지방 섭취 비율이 과도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은 탄수화물의 적정 섭취 비율을 전체 식사량(총열량)의 55~65%로 제시했다.

케이크, 쿠키, 도넛, 팝콘 자주 먹었더니…포화지방보다 더 나쁜 ‘이 성분’은?

고등어, 꽁치, 삼치 등 등푸른 생선, 들기름, 호두, 올리브오일을 적절하게 먹으면 LDL 콜레스테롤을 억제할 수 있다. 고기 비계에 많은 포화지방산과 달리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불포화지방산에도 포화지방이 일부 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등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케이크, 쿠키, 도넛, 팝콘 중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제품이 있다(질병관리청 자료). 포화지방산보다 더욱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혈관계질환 위험을 크게 높인다.

단 음식도 조심해야…중성지방 줄이는 식이섬유 음식은?

중성지방 수치는 설탕, 사탕, 초콜릿, 가당음료, 꿀, 과일청, 시럽 등 당류를 과다 섭취해도 높아질 수 있다. 술도 절제해야 한다. 채소, 과일, 해조류, 통곡물, 콩류에 많은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 핏속의 지방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후식으로 탄수화물이 많은 감자, 고구마, 빵 등을 추가로 먹지 않도록 한다. 고지혈증을 예방하려면 단순히 지방 섭취량을 제한하기보다 포화지방산(삼겹살, 베이컨, 소시지 등)이나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식품(과자류, 튀김류)을 피하고 불포화지방산(생선, 식물성 식품)으로 대신하는 등 양질의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2734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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