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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체온을 조절하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면 운동을 하지 않고 살을 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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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연구팀은 "아기들이 신체 내에서 열을 내기 위해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메커니즘을 알아냈다"며 "운동을 함으로써 얻는 칼로리 연소 효과와 비슷한 체중 감량 약을 개발하는 데에도 한발 다가섰다"고 밝혔다.


에너지를 저장하는 지방인 백색 지방과 달리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지방이다. 갈색 지방 세포는 근육 세포와 비슷하게 작용을 해 지방과 당분을 열로 전환시킬 수 있다.


연구팀의 안드레아스 스탈 교수는 "갈색 지방 조직이 지방과 당분을 연소시켜 열을 내게 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경로를 발견했다"며 "운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체중 감량 약을 개발하는데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사람은 심부 체온이 35.6도 이하로 떨어지면 떨림 반사 작용이 일어나 근육이 급속하게 수축하면서 열을 발산시킨다. 이를 통해 심부 체온이 약 37도로 회복된다.

하지만 아기들은 2~3세가 될 때까지 이런 떨림 작용을 하지 못한다. 대신에 어깨뼈 사이에 있는 갈색 지방 세포가 포진한 부위를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아기들이 추위를 느끼면 뇌에서 갈색 지방에 신호를 보내 갈색 지방이 수축하면서 칼로리를 연소시켜 열을 낸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갈색 지방에 신호가 전달되면 열을 발생시키는 단백질인 짝 풀림 인자-1(Uncoupling Factor-1)의 생산이 촉발된다"며 "이런 과정에서 갈색 지방을 수축시키는데 필요한 미오신이라는 분자가 있는데 이 분자를 촉진하는 약을 개발하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Brown fat flexes its muscle to burn energy-and calories)는 3월 6일(현지 시간) '셀 머태볼리즘(Cell Metabolism)'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m.kormedi.com/news/NewsView.aspx?pArtID=1226385&type=Diet#backPo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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