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29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인 여성은 일반 여성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유 기간이 길수록 그 효과가 높았다.

5.jpg

 

 

최근 유럽내분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장기간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은 심장질환 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체중, 나이,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 여부 등 심장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모두 고려했을 때의 결과다.

그리스 아테네 대학교 아이린 램브리노다키 교수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의 심혈관 건강 기록과 모유 수유 기록을 함께 평가해 분석한 결과,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은 그 기간이 길수록 심장병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모유 수유는 수유 기간이 길수록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짧아져 유방암 위험을 줄이며, 젖분비호르몬인 프로락틴이 배란을 억제해 자연피임 효과와 함께 산후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유 수유 시 분비되는 옥시토신이 자궁수축과 산후회복을 돕고, 칼로리 활용을 높여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을 빠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프로락틴이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당뇨병 발병 위험을 감소시킴으로써 이러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판단했다. 램브리노다키 교수팀은 프로락틴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분자 매커니즘 조사 중이다.

아이린 램브리노다키 교수 “산후우울증 위험 및 특정 암 발병 위험 감소 등 모유 수유의 장점은 이미 입증되어 있다”며 “자신과 자녀 모두의 장단기 건강을 위해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93377/%EC%9E%A5%EA%B8%B0%EA%B0%84-%EB%AA%A8%EC%9C%A0-%EC%88%98%EC%9C%A0-%EC%8B%AC%EC%9E%A5%EC%A7%88%ED%99%98-%EC%9C%84%ED%97%98-%EB%82%AE%EC%B6%98%EB%8B%A4-%EC%97%B0%EA%B5%AC/


  1. 여름 맞이 기력보충 식품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다. 점점 더워지는 이런 계절에는 입맛이 없고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감소하기 쉽다. 입맛이 없는 계절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만 찾는 것은 옳지 않다...
    Date2019.05.24 Byflexmun Views315
    Read More
  2. 모유수유 오래하면 심장질환 위험을 낮춘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인 여성은 일반 여성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유 기간이 길수록 그 효과가 높았다. 최근 유럽내분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장기간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은 심장질환 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
    Date2019.05.23 Byflexmun Views295
    Read More
  3. 과일주스 조기사망율 높인다.??

    과일주스도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조기사망율을 높인다. 과일 주스가 콜라 등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 코넬 대학교 연구진이 100% 과즙으로 만든 주스와 콜라 레모네이드 등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Date2019.05.20 Byflexmun Views347
    Read More
  4. '고혈압의 날' 혈압에 좋은 음식

    오늘이 세계 고혈압의 날입니다. 고혈압은 신장(콩팥)병, 심장마비, 뇌졸중, 시력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가족들이 같은 환경에서 식생활을 하기 때문에 후천적 영향으로 ...
    Date2019.05.16 Byflexmun Views522
    Read More
  5. 통곡물 대장암 발병률을 낮춘다.

    통곡물 대장암 발병률을 낮춘다. 통곡물을 꾸준히 먹으면 장내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져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통국물은 현미나 통밀 등 겉껍질만 벗겨낸 곡물로 주로 잡곡에 섞어먹거나 ...
    Date2019.05.15 Byflexmun Views331
    Read More
  6. 비만 무려 11가지 암 발생룰을 높인다.

    비만인 경우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간다. 하지만 근육이 많은 사람도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으로 정의한다. 체중은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이 증가해 있고, 지방량이 많지 않은 경우는 비만으로 부르지 않...
    Date2019.05.14 Byflexmun Views281
    Read More
  7. 고혈압에 대한 잘못된 상식

    혈압을 한 번도 안 재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가끔 생각 이상으로 혈압 수치가 높게 나와 고혈압이 의심될 때가 있다.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고혈압이지만, 실제로 이 증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고혈압 관련 진실과 ...
    Date2019.05.13 Byflexmun Views315
    Read More
  8. 탄수화물을 줄이고 아보카도를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사할 때 밥이나 빵 등 정제한 탄수화물을 줄이고 아보카도를 먹으면 비만 및 과체중 성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 연구진은 31명의 과체중 및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아보카도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그 결과, 탄...
    Date2019.05.10 Byflexmun Views320
    Read More
  9. 임신초기 견과류가 아이두뇌 발달에 좋다.

    임신 초기에 견과류를 먹는 것이 자녀의 두뇌 발달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ISGlobal)가 2200여 명의 어머니-자녀 쌍을 추적 관찰한 결과, 임신 초기에 견과류를 간식으로 섭취한 어머니의 자녀가 인지능력·집중...
    Date2019.05.08 Byflexmun Views344
    Read More
  10. 과식이 해로운 이유

    많은 사람들이 습관처럼 과식을 한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식탐을 뿌리치기 힘들다. 장수 노인들이 “약간 모자란 듯한 느낌이 들 때 수저를 내려놓는다”고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느긋한 포만감을 주는 과식, 왜 ...
    Date2019.05.03 Byflexmun Views5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20 Next
/ 12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