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49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최근 늘고 있는 질병 가운데 당뇨병, 대장암이 주목받고 있다.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면 위험도가 높아지는 병들이다. 특히 당뇨병은 식사 직후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걷기 등 운동이 꼭 필요하다. 대장암도 열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생길 수 있는 암이다.  당뇨, 대장암과 운동에 대한 관계를 알아 보자.

◆ 짜장면 곱빼기 먹었는데, 바로 앉거나 낮잠?

우리 몸속에서 혈당(혈액 속의 당)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진다. 특히 과식을 하거나 빵, 떡, 면 등 탄수화물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더욱 높아진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생긴다. 식사 직후 걷기 등으로 몸을 움직이면 인슐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돼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바빠도 식후 20~30분 정도는 서서 활동하는 게 좋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자신이 환자인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10명 중 4명 정도 당뇨병이 진단되지 않고 그대로 숨어 있어 병을 키우고 있다. 당뇨병이 진단되면 철저한 식이-운동 요법을 지켜야 실명, 발가락 절단 등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 걷기 뿐 아니라 달리기, 등산, 줄넘기,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 당뇨, 대장암은 나와 무관? “식후 바로 앉지 마세요”

직장인들은 점심 식사 후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사무실로 복귀하면 퇴근 때까지 앉아서 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혈당 조절에 도움이 안 되고 뱃살이 나올 수 있다. 점심을 먹은 뒤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걸으면서 얘기를 나누면 어떨까? 실내를 벗어나니 코로나19 예방도 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전문가는 일주일 2~3차례 운동을 하더라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라고 조언한다. 저녁 과식 후 잠들기까지 앉아서 TV나 스마트폰을 본다면 암 예방에도 좋지 않다. 대장암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항문 절제 위험이 있는 직장암은 엉덩이가 눌리면서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서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

◆ “집에서도 식사 후 거실, 방을 어슬렁거리세요”

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비싼 사용료를 내야 하는 실내 헬스클럽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집에서 식사 후 30분 정도 거실, 방을 어슬렁거려 보자.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이다.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도 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혈당이 조절되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소화가 잘 되고 뱃살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신체활동은 정식 운동이나 헬스클럽 운동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집안에서 몸을 움직이고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훌륭한 신체활동이다. 평생 헬스클럽을 모르는 우리 할머니들이 100세 건강수명을 누리고 있다. 이들 할머니들은 늘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이는 공통점이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37994/%ec%8b%9d%ec%82%ac-%ed%9b%84-%ec%95%89%ec%95%84%ec%84%9c-%ec%bb%a4%ed%94%bc-%ec%8a%b5%ea%b4%80%ec%9d%84-%eb%b0%94%ea%bf%94-%eb%b3%b4%ec%84%b8%ec%9a%94/

 


  1. 단음료 많이 먹는 여성 대장암 발병위험 높다.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자주 마시는 젊은 여성은 50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탄산음료나 과일음료, 스포츠 및 에너지 드링크 등의 가당 음료를 하루 2...
    Date2021.05.10 Byflexmun Views358
    Read More
  2. 신장에 해로운 음료들

    모든 기관들이 건강에 중요하지만, 특히 신장은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 신장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우리 섭취하는 음식이다. 그러나 일부 인기 있는 음료는 우리의 신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
    Date2021.05.06 Byflexmun Views456
    Read More
  3. 관절염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관절염은 무릎, 엉덩이, 손목, 발목 등 관절 부위 연골 손상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계속되는 질환이다. 관절염은 노인병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비만,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젊은이도 관절염을 앓을 수 있다. 관절염을 극복하려면 적절한 치료가 ...
    Date2021.05.05 Byflexmun Views406
    Read More
  4. 운동선수들 처럼 바나나와 사과 어떠세요

    프로선수들의 몸 관리는 철저하다. 팀 닥터나 요리사가 축구, 야구 등 종목에 맞는 식단을 꼼꼼하게 연구해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은 집에 개인 요리사까지 두고 운동 전후 음식을 먹는다. 그런데 비싸고 진귀한 음식들이 아니다. 우리가 마트...
    Date2021.04.29 Byflexmun Views492
    Read More
  5. 간헐적 단식 부작용 8가지

    최근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인 간헐적 단식은 말 그대로 간헐적으로 단식을 해 공복감을 유지하는 식사 방식을 말한다. 이제껏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심장질환 위험 감소, 혈압 강하, 인슐린 민감성 개선, 산화스...
    Date2021.04.29 Byflexmun Views483
    Read More
  6. 누구나 물을 많이 마셔야하는 건 아니다.

    다른 건강 상식처럼 ‘물 8잔’ 역시 모든 이에게 들어맞는 말은 아니다. 물 섭취 권장량은 성별, 연령, 체질에 따라 다르다. 또 같은 사람도 운동량이나 계절에 따라 변한다. 미국 ‘맨스 헬스’에 따르면 식성에 따라 물 섭취량은 크게 다르다. 과일, 채소, 청...
    Date2021.04.26 Byflexmun Views335
    Read More
  7. 식사후 움직이어야하는 이유

    최근 늘고 있는 질병 가운데 당뇨병, 대장암이 주목받고 있다.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면 위험도가 높아지는 병들이다. 특히 당뇨병은 식사 직후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걷기 등 운동이 꼭 필요하다. 대장암도 열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고 앉아 있는 시간이...
    Date2021.04.19 Byflexmun Views493
    Read More
  8. 운동전에 피해야 할 음식

    아무리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한다해도 허기진 상태로 헬스장에 가는 것은 좋지 않다. 자동차가 달리기 위해서는 연료가 필요하듯 몸도 마찬가지다. 적절한 때, 적절한 연료를 제공해야 한다. 운동 전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결합한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
    Date2021.04.17 Byflexmun Views398
    Read More
  9. 건강하게 에너지를 얻는 방법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란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달릴 수록 기분이 상쾌해지고 행복해진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슈가 하이(sugar high)’란,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피로가 사라지고 행복감을 느낀다는 의미다....
    Date2021.04.15 Byflexmun Views345
    Read More
  10. 의외로 포화지방이 많이 음식

    포화지방은 버터, 라드, 코코넛오일처럼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하는 지방이다. 과하게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에 걸리기 쉽다. 포화지방은 하루 섭취 열량의 10% 이내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삼겹살 등 육류에 포...
    Date2021.04.14 Byflexmun Views56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20 Next
/ 12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