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이 사람을 이기적으로 만들수 있다.

미국 버팔로대학교 연구결과 상호의존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마음챙김 명상을 하면 이타적인 행동을 할 확률이 높아지지만,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의 경우 오히려 더 이기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마음챙김’은 현재 순간을 있는 그대로 자각하고 수용하는 명상법이다

 

마음챙김은 현재에 더 관심을 갖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기 위해 동아시아에서 개발된 명상법이다.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서 감사와 즐거움을 느끼게 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동아시아 지역 사람들은 문화의 영향으로 상호의존적인 경향이 있어 이 명상법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폴린 박사는 “마음챙김 명상이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서구 사회에 받아들여지면서 이 명상의 친사회적인 면은 줄어들고 본인이 생각이나 이익에 맞는 대로 변모해 이기적인 행동이 나타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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