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29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커피는 집중력을 높이고 간암 예방을 돕는 등 여러 건강효과가 확인되었지만 논란이 많은 식품이다. 병을 치료하는 약에도 부작용이 있듯이 커피도 바람직하지 못한 작용을 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3-4잔(카페인 400mg 이하)이지만 개인차가 크다. 커피를 즐기더라도 몸 상태에 따라 그 양을 대폭 줄이거나 아예 끊어야 할 때가 있다. 건강을 위해 커피 마시기를 중단해야 할 상황에 대해 알아보자.

1) 수면장애, 불면증이 심한 경우

잠드는데 어려움이 크다면 커피를 잠시 끊고 증상이 나아진 후 마시는 게 현명하다. 커피를 꼭 마시겠다면 오후 3시 이전까지를 데드라인으로 두는 게 좋다. 각성 효과를 내는 카페인 성분이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데에 8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탄산음료·초콜릿 등 다른 식품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2) 위염, 위궤양 등 위 점막이 좋지 않은 경우

이른 아침에 속이 쓰린 이유는 공복에 독한 위산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커피는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위염, 위궤양 등 위 점막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커피를 절제하거나 잠시 끊는 게 좋다. 위의 염증에는 패스트푸드, 맵고 짠 음식, 탄산음료, 우유도 좋지 않다.

3) 위식도역류질환 악화가 걱정되는 사람

커피는 식도를 조여주는 괄약근의 압력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로 인해 위의 내용물이 조금씩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이 손상되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개인차가 크지만 증상이 심하면 커피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 역시 카페인이 든 홍차·녹차도 절제해야 한다.

4)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보건복지부의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보면 우리 국민들은 칼슘 섭취량이 낮아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다. 카페인은 몸속에서 칼슘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커피를 절제하거나 골다공증이 심하면 커피 섭취를 중단하는 게 좋다. 칼슘이 많은 멸치, 달걀, 상추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5) 빈뇨 증상으로 곤혹스러운 경우

외출 중에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 불편하다. 화장실 가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을 앞두고 있다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를 비롯해 콜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다.

6) 약을 먹는 경우

감기약을 복용할 때도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탄산음료, 초콜릿 등도 카페인 함량을 살펴야 한다.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커피 등을 마시면 카페인 과잉 섭취로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39561/%ec%bb%a4%ed%94%bc-%ec%84%ad%ec%b7%a8%eb%a5%bc-%ec%a4%91%eb%8b%a8%ed%95%b4%ec%95%bc-%ed%95%a0-%ea%b2%bd%ec%9a%b0-6%ea%b0%80%ec%a7%80/

 


  1. 잘붓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은음식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나 손발이 유독 퉁퉁 붓는 사람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헬스’가 쉽게 몸이 붓고 가스가 차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1. 아스파라거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몸 속 과도한 ...
    Date2021.06.01 Byflexmun Views344
    Read More
  2. 핑크 음료 운동 잘하게 해준다.

    같은 성분으로 만든 음료라도 투명인 음료에 비해 핑크색을 띈 스포츠음료로 입을 헹구면 운동 성과가 향상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30분 동안 자신이 선택한 속도로 러닝머신에서 달리며 두 가지...
    Date2021.05.25 Byflexmun Views356
    Read More
  3. 짜게 먹으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소금을 과하게 먹으면 면역 세포의 활력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샤리테 의대 등 연구진에 따르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면역 관련 세포가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 나트륨이 호흡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의 활동을 방해, 세포 활동...
    Date2021.05.20 Byflexmun Views338
    Read More
  4. 커피 줄여야할 경우들

    커피는 집중력을 높이고 간암 예방을 돕는 등 여러 건강효과가 확인되었지만 논란이 많은 식품이다. 병을 치료하는 약에도 부작용이 있듯이 커피도 바람직하지 못한 작용을 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3-4잔(카페인 400mg 이하)이지만 개...
    Date2021.05.15 Byflexmun Views296
    Read More
  5. 장수촌들의 공통적인 생활습관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을 ‘블루존(Blue Zone)’이라고 한다.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일본 오키나와, 그리스 이카리아,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등이 대표적인 블루존이다. 이 지역들에는 100세 넘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
    Date2021.05.13 Byflexmun Views268
    Read More
  6. 단음료 많이 먹는 여성 대장암 발병위험 높다.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자주 마시는 젊은 여성은 50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탄산음료나 과일음료, 스포츠 및 에너지 드링크 등의 가당 음료를 하루 2...
    Date2021.05.10 Byflexmun Views343
    Read More
  7. 신장에 해로운 음료들

    모든 기관들이 건강에 중요하지만, 특히 신장은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 신장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우리 섭취하는 음식이다. 그러나 일부 인기 있는 음료는 우리의 신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
    Date2021.05.06 Byflexmun Views437
    Read More
  8. 관절염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관절염은 무릎, 엉덩이, 손목, 발목 등 관절 부위 연골 손상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계속되는 질환이다. 관절염은 노인병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비만,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젊은이도 관절염을 앓을 수 있다. 관절염을 극복하려면 적절한 치료가 ...
    Date2021.05.05 Byflexmun Views386
    Read More
  9. 운동선수들 처럼 바나나와 사과 어떠세요

    프로선수들의 몸 관리는 철저하다. 팀 닥터나 요리사가 축구, 야구 등 종목에 맞는 식단을 꼼꼼하게 연구해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은 집에 개인 요리사까지 두고 운동 전후 음식을 먹는다. 그런데 비싸고 진귀한 음식들이 아니다. 우리가 마트...
    Date2021.04.29 Byflexmun Views456
    Read More
  10. 간헐적 단식 부작용 8가지

    최근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인 간헐적 단식은 말 그대로 간헐적으로 단식을 해 공복감을 유지하는 식사 방식을 말한다. 이제껏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심장질환 위험 감소, 혈압 강하, 인슐린 민감성 개선, 산화스...
    Date2021.04.29 Byflexmun Views47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19 Next
/ 1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