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3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a.jpg

나이가 들면 몸도 늙어간다. 겉으로 보이는 주름, 피부 뿐 아니라 심장, 위, 대장 등 장기들도 퇴화한다. 두뇌도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노화를 피할 수는 없다. 얼마나 늦추느냐가 관건이다. 같은 나이라도 유난히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속(주요 장기)이 더 늙었다면 큰 문제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음식, 운동, 두뇌활동 등이 필요하다. 우선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 물… 갈증 없어도 마셔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면 갈증을 덜 느낄 수 있다. 몸에 수분이 모자라면 노폐물 배설이 지연되고, 신진대사 기능이 뚝 떨어진다. 방광염, 요도염 등 염증이 발생하고 몸속 각종 물질이 돌처럼 굳어져 결석이 생길 수도 한다.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요즘,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개인차가 있지만 물은 하루에 8컵 정도 마시는 게 좋다. 돈들이지 않고 노화를 늦추는 방법 중에 ‘물 마시기’가 으뜸이다.

◆ 콩 등 식물성 에스트로겐 식품… “폐경기 후유증 줄이세요”

여성은 폐경기가 노화의 최대 갈림길이다. 안면홍조, 수면장애, 뱃살 뿐 아니라 심장병 등 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면서 ‘보호막’이 걷히기 때문이다. 콩, 두부, 순두부, 된장, 콩밥, 녹황색 채소 등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품을 하루에 1회 이상 반드시 먹는 것이 좋다.

◆ 토마토, 당근 등 채소·과일… 항산화, 뜻 아시죠?

건강관련 컨텐츠에 빠지지 않는 게 ‘항산화’ 물질이다. 산화에 대항하는 물질이라는 뜻이다. 강철도 그냥 두면 녹이 슨다. 기름 치고 닦아줘야 한다. 사람 몸도 마찬가지다. 몸이 산화에 노출되면 노화가 빨라지고 각종 장기에 손상이 생긴다. 생리활성물질이 많은 채소·과일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비타민 A(달걀, 우유 등), 비타민 C(토마토, 풋고추, 브로콜리, 귤, 딸기, 키위), 비타민 E(견과류, 올리브유), 베타카로틴(고구마, 당근, 호박, 시금치), 라이코펜(토마토, 수박, 살구, 포도), 루테인(시금치, 케일 등 녹색채소) 등이 그 것이다. 이 성분들은 노화를 늦추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유제품, 생선 등 칼슘 음식… “뼈 건강·노화 늦추는데 좋아요”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도 좋지만, 몸속 장기들을 튼튼하게 도와줘 노화를 늦추는데도 좋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 요구르트, 치즈, 멸치, 마른 새우, 뼈째로 먹는 생선, 시금치, 김, 미역, 다시마 등을 하루에 2가지 이상 먹는 게 좋다.

◆ 잡곡, 사과, 채소에 많은 식이섬유… “식탁에 꼭 놓으세요”

식이섬유는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식사 때마다 곁들이면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당뇨병 예방·관리에 도움이 된다. 육류의 독소를 줄이는 작용도 한다. 현미, 보리, 귀리 등 잡곡류에 많다. 특히 식이섬유 중 펙틴 성분은 사과, 바나나, 귤 등 과일·채소류에 풍부하다. 유해물질이 포함된 음식물의 대장 통과시간을 단축시켜 배변 활동,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몸속 장기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식탁에 꼭 놓는 게 좋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67812/%eb%ac%bc-%eb%a8%bc%ec%a0%80-%eb%85%b8%ed%99%94-%eb%8a%a6%ec%b6%94%eb%8a%94%eb%8d%b0-%ec%a2%8b%ec%9d%80-%ec%8b%9d%ed%92%88%eb%93%a4/

 


  1. 운동후 피해야 하는 음식

    운동은 중요하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운동 후 무엇을 먹는가 역시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에너지는 고갈되고 근육은 피곤한 상태. 몸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음식도 있기 때문이다. 운동한 다음 먹...
    Date2021.12.22 Byflexmun Views243
    Read More
  2. 영양제 선택 천연 VS 합성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16년 3조 5563억 원이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0년 4조 9805억 원까지 커졌고, 2030년에는 25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4명은 영양제를 먹고 있을 만큼 시장의 규모는 급속히 ...
    Date2021.12.21 Byflexmun Views326
    Read More
  3. 술은 전부 뱃살로 갈까?

    코로나19로 약속 잡기도 힘들고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매일 밤 넷플릭스 드라마나 웹툰을 보며 혼술을 즐기는 것이 소확행이 된 경우가 많다. 과음한 다음날 유독 아랫배가 두루뭉술한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술을 마시면, 뱃살이 많이 찌는 걸까? ◆ 사실 뱃...
    Date2021.12.18 Byflexmun Views449
    Read More
  4. 음주후 더 배고파지는 이유

    술 마시면 배가 더 고파지는 이유? 술을 한 두잔 마시다 보면 자꾸 먹을 것에 손이 간다. 맥주 한 잔에 과자 한 봉지를 몽땅 비워버린 경험, 나만 있는 게 아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술을 마실 때 더 많이 먹게 될까. 미국 방송 CNN에서 미국 공인 영양학...
    Date2021.12.14 Byflexmun Views422
    Read More
  5. 글루텐 프리 정말 몸에 이로울까?

    글루텐-프리(Gluten-Free) 빵을 찾는 이들이 많다.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은 빵이 더 건강하다거나 ‘천연’에 가깝다는 믿음에서다. 정말 글루텐-프리 빵이 그냥 빵보다 몸에 좋을까? 미국 ‘뉴욕 타임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보도했다. ...
    Date2021.12.11 Byflexmun Views339
    Read More
  6. 연말 피로한 간에 좋은 음료

    팬데믹으로 규모가 줄긴 했어도 송년회 자리는 심심찮게 이어진다. 알코올과 함께 쌓이는 간의 피로, 어떻게 풀어줄 수 있을까? 커피가 좋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은 간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이...
    Date2021.12.10 Byflexmun Views336
    Read More
  7. 하버드대에서 말하는 머리좋아지는 음식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인지력 감퇴를 막을 수 있는 마법과 같은 약은 없다.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콩류, 통곡물 등이 많이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게 뇌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포화지방보다는 식물이나 생선에서 단...
    Date2021.12.08 Byflexmun Views351
    Read More
  8. 몸에 좋은 음식도 궁합이 중요하다.

    식사를 할 때 으레 함께 먹게 되는 음식들이 있다. 두 식품의 맛이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두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이 만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등의 상승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품조합을 두고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
    Date2021.12.06 Byflexmun Views354
    Read More
  9. 회식전 오후 간식이 좋다.

    회식은 고칼로리의 메뉴와 술이 어우러져 다이어트엔 쥐약이다. 회식 다음날 체중계에 올라설 생각을 하면 두려움이 앞선다. 조금이라도 칼로리 섭취를 줄여보려 회식 전 점심 식사는 가볍게 먹고 오후 내내 주린 배를 움켜쥔 경험이 있을 것. 하지만 점점 배...
    Date2021.12.01 Byflexmun Views423
    Read More
  10. 갈증이 없어도 물을 마셔야되는 이유?

    나이가 들면 몸도 늙어간다. 겉으로 보이는 주름, 피부 뿐 아니라 심장, 위, 대장 등 장기들도 퇴화한다. 두뇌도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노화를 피할 수는 없다. 얼마나 늦추느냐가 관건이다. 같은 나이라도 유난히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속(주요 장...
    Date2021.11.29 Byflexmun Views31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19 Next
/ 1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