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2022.02.24 23:03

오십견 예방운동

조회 수 5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jpeg

 

1.jpeg

 

어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어깨 질환은 50대 환자들이 많은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질병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20년 50대의 경우 어깨질환으로 병원에 환자 수가 전체 질환 중 세 번째로 많았다.

어깨질환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통증을 제외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다는 것이다. 어깨가 굳는 증상의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오십견으로 알려진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이 질환은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는다 하여 동결견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어깨가 아프고 움직임에 제한을 받게 된다. 흔히 50대에 많이 발생해 오십견으로 불리고 있지만 최근 들어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오십견의 주요 증상은 어깨가 굳어 팔을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어렵다는 것이다. 어깨 전반적으로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고 밤에 특히 심해진다. 또 날씨가 흐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남신우 원장은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이 노화함에 따라 관절 연부 조직이 퇴행해 발생한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유착성 관절낭염은 점차 어깨가 굳어져 심하면 팔을 아예 들어 올릴 수 없게 되는데, 질환 초기 꾸준한 어깨 운동으로 어깨 관절이 굳는 걸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십견은 크게 동통기-동결기-해동기로 나뉘는데, 동통기는 통증이 심한 시기다. 이때 통증 치료와 함께 관절 가동범위를 늘리고 유지해주는 재활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결기는 관절운동 제한이 심한 시기다. 만약 팔을 전혀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관절가동술이나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관절낭 유리술을 시행할 수 있다.

오십견 이외에도 회전근개파열이나 충돌증후군과 같은 어깨 질환을 치료하고 난 뒤에도 꾸준한 재활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치료가 잘 됐어도 재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어깨가 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십견의 예방과 동시에 어깨 치료 후 효과적인 재활을 위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오십견 예방과 어깨 재활에 효과적인 운동

1. 팔 아래로 내려 원 그리기

– 의자를 잡고 상체를 기울입니다.

– 팔에 힘을 빼고 아래로 내려놓습니다.

– 팔에 힘을 뺀 상태로 원을 그려줍니다. (50회 반복)

이때, 팔에 힘을 완전히 빼야 합니다.

2. 불편한 어깨 쪽 팔 받치고 위로 들기

– 불편한 어깨쪽 팔을 반대 손으로 받치듯 잡습니다.

– 그 상태에서 받친 손으로 팔을 들어 올립니다. (10초 유지)

이때, 통증이 없는 높이 만큼만 올려줍니다.

– 팔을 내릴 땐 받친 손에 힘을 줘 내립니다.

이때, 불편한 어깨쪽 팔에 힘을 빼주세요. (10초 유지/20회 반복)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83112/%ec%96%bc%ec%96%b4%eb%b6%99%ec%9d%80-%eb%93%af-%ea%b5%b3%ec%9d%80-%ec%96%b4%ea%b9%a8-%ec%98%88%eb%b0%a9-%ec%9a%b4%eb%8f%99%ec%9c%bc%eb%a1%9c-%ec%8b%9c%ec%9b%90%ed%95%98%ea%b2%8c/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3963
    read more
  2. 오십견 예방운동

    어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어깨 질환은 50대 환자들이 많은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질병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20년 50대의 경우 어깨질환으로 병원에 환자 수가 전체 질환 중 세 번째로 많았다. 어깨질환의 증상은 ...
    Date2022.02.24 Byflexmun Views522
    Read More
  3. 피곤할때 수면과 운동중에 어느것이 좋을까?

    바쁜 현대인이라면 출근 전 새벽 6시에 일어나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피곤하니까 30분이라도 푹 더 자는 게 좋을까? 꾸준한 운동과 질 좋은 수면 모두 건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운동하는 것과 푹 자는 것. 어느 쪽이 건강에 더 ...
    Date2022.02.23 Byflexmun Views1159
    Read More
  4.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

    믿기 어렵겠지만, 우리 몸 속 혈관의 길이는 약 96,561km에 달한다. 심장과 다른 근육들과 함께, 혈관은 몸의 순환계를 구성한다. 이 혈관 도로망은 혈액을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는데, 만일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혈류가 느려질 수 밖에 없다. 결국 몸의 ...
    Date2022.02.22 Byflexmun Views500
    Read More
  5. 상황에 따라 올바른 자세로 자는 방법

    사람마다 잠을 잘 때 선호하는 자세가 다르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꼭 옆으로 누워 웅크리고 자는 사람도 있다. 나에게 익숙한 자세가 있다고 하더라도 꼭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없다. 건강 상태에 따라 더 바람직한 수면 자세가...
    Date2022.02.21 Byflexmun Views1344
    Read More
  6. 근육양이 중요한 이유

    별다른 질병이 없는 사람이라도 중년 이후 매년 1% 정도의 근육량이 줄어든다. 이는 노화와 함께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근육량은 우리 몸의 건강을 떠받드는 주춧돌이나 다름없다. 근육이 부실하면 몸의 여러 부위에서 비상신호가 켜진다. 젊었을 때...
    Date2022.02.19 Byflexmun Views485
    Read More
  7. 심장건강 지키는 방법 9가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를 꼽아야 한다면 1순위는 심장일 것이다. 심장이 기능을 멈추는 순간 생명도 끝나기 때문이다.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
    Date2022.02.16 Byflexmun Views493
    Read More
  8. 골다공증 여성보다 비만 남성이 더 위험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을 앓는 환자들에게는 가벼운 낙상 혹은 허리를 굽히는 동작이나 심한 기침을 하는 것도 골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뼈는 신체가 끊임없이 분해하고 대체하는 살아있는 조직이다. 골다공증 환...
    Date2022.02.15 Byflexmun Views502
    Read More
  9. 3가지만 바꿔서 살을빼자

    체중을 한 달 만에 10㎏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주눅이 든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살은 천천히 빼는 것이 좋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근육 소실을 일으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탈모가 발생할 수 있고, 영양 결핍으로 건강상 문...
    Date2022.02.14 Byflexmun Views475
    Read More
  10. 플라스틱을 살을 찌게 만든다?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가능하면 플라스틱 용기와 포장에 담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플라스틱 제품에 든 물질이 지방 세포의 크기와 수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 의하면 냉동식...
    Date2022.02.12 Byflexmun Views515
    Read More
  11. 밤에 한시간 더 잘자도 살이 빠진다.

    밤에 잠을 1시간 더 잘수록 칼로리 섭취량이 270kcal 감소해 충분한 수면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의과대학 수면센터(UChicago Sleep Center) 에스트라 타살리 박사가 이끈 연구진은 21세에서 40세 성인 80명을 ...
    Date2022.02.09 Byflexmun Views36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01 Next
/ 10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