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17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마흔 전에 살이 찌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 내막암의 경우에는 그 위험이 70%까지 증가했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스웨덴 우메오 대학교, 독일 울름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과체중(BMI 25 이상) 또는 비만(BMI 30 이상)과 암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기 위해 노르웨이, 스웨덴,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성인 221,274명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여기서 BMI란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 즉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를 가리킨다. BMI를 계산할 때는 키의 단위가 센티미터가 아니라 미터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8년여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27,881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그중 35%에 달하는 9,761명의 케이스는 비만과 관련이 있었다. 암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은 이미 여러 편 존재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체중이 증가하는 시기, 즉 나이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마흔 살이 되기 전에 과체중에 이른 남성은 정상 체중인 남성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29%, 신장암에 걸릴 위험이 58%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 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70%까지 커졌다.

BMI 30 이상인 이들은 비만과 관련한 암에 걸릴 확률이 남성의 경우 64%, 여성의 경우 48% 높았다.

톤 비예르게 교수는 “비만은 암을 부른다”면서 “우리 연구는 암을 예방하기 위한 공중 보건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체중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BMI and weight changes and risk of obesity-related cancers: a pooled European cohort study)는 ‘국제 역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되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03714/%eb%a7%88%ed%9d%94-%ec%a0%84%ec%97%90-%ec%82%b4-%ec%b0%8c%eb%a9%b4-%ec%95%94-%ea%b1%b8%eb%a6%ac%ea%b8%b0-%ec%8b%ad%ec%83%81%ec%97%b0%ea%b5%ac/

 


  1. 먹는 음식만큼 먹는 시간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못지않게 언제 먹는가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사시간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와 솔크생물학연구소 공동 ...
    Date2019.11.04 Byflexmun Views224
    Read More
  2. 양파 다이어트와 항산화에 최고다

    양파를 다듬을 때 눈물이 날지 모르지만, 이 눈물은 기쁨의 눈물로 바뀐다. 양파는 특히 많은 여성이 건강보조식품으로 챙겨 먹는 성분들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양파의 건강 효능 5가지를 알아본다. ​​​​​​​ 1. 항산화 물질 풍부 중간 ...
    Date2019.11.04 Byflexmun Views87
    Read More
  3. 아보카도가 심혈관 건강을 지킨다.

    하루에 아보카도 하나를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란 산화된 저밀도 지단백질(LDL)과 작고 조밀한 LDL 입자, 양쪽 모두를 가리키는 것으로 동맥 경화, 고혈압, 심근 경색 등 심혈관계 질...
    Date2019.10.31 Byflexmun Views134
    Read More
  4. 감기를 악화시기는 요인들

    감기에 대한 상식 중에는 틀린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젖은 머리로 바깥에 나가거나 외풍이 있는 방에서 잔다고 해서 다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도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병세를 더 악화시키는 실수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관련해 &...
    Date2019.10.30 Byflexmun Views104
    Read More
  5. 독감과 감기 차이점이 뭘까?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같은 시기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감기다. 콜록콜록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는 감기. 하지만 감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것이 하나 있다. 독감이다. 감기는 200여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
    Date2019.10.29 Byflexmun Views116
    Read More
  6.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먹거리 7가지

    탄수화물은 세포가 기능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피로를 느끼기 쉽다. 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간식, 어디 없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새우, 오이 등 7가지 먹거리를 소개했다. ◆계란 머핀 =...
    Date2019.10.25 Byflexmun Views169
    Read More
  7.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간다.??

    ‘20대 때는 20㎞로, 50대 때는 50㎞ 속도로 시간이 간다’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빨리 가는 듯 느껴지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미국 캔자스대학교와 미주리대학교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시간에 가속도가 붙는 이유는 별개의 경험이 뭉...
    Date2019.10.24 Byflexmun Views412
    Read More
  8. 사망자 6명중 1명은 환경오염에 영향있다.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 세계 사망자 6명 가운데 1명꼴인 900만 명이 공기, 물, 토양, 화학물질 등 직업 관련 환경오염에 영향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대기오염은 650만 명의 사망과 ...
    Date2019.10.22 Byflexmun Views142
    Read More
  9. 40전에 살찌면 암 발생률이 올라간다.

    마흔 전에 살이 찌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 내막암의 경우에는 그 위험이 70%까지 증가했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스웨덴 우메오 대학교, 독일 울름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과체중(BMI 25 이상) 또는 비만(BMI 30 이상)과 ...
    Date2019.10.16 Byflexmun Views175
    Read More
  10. 환절기 몸에 좋은 음식

    일교차가 큰 환절기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가을바람은 목감기를 일으킬 수 있다. 평소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성대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이 증가한다. 반복적인 염증은 기관지 질환과 목소리 변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
    Date2019.10.16 Byflexmun Views7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06 Next
/ 106
위로